[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성재은 2024. 6. 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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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나흘째 서북도서 일대 GPS 전파 교란 공격 지속

북한이 1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북에서 남쪽을 향해 위성항법장치(GPS) 전파 교란 공격을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를 전후해 서북도서 일대에 대한 GPS 교란 신호가 탐지됐다. 현재까지 GPS 교란으로 인한 군사작전 제한 사항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물 가득 담아 날려보낸 북…GPS 전파 교란도 (CG) [연합뉴스TV 제공]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601022800504

■ 5월 수출 11.7%↑…12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

한국의 5월 수출이 작년보다 11.7% 증가하면서 8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흐름이 이어졌다. 반도체 수출은 110억달러 이상의 높은 수준을 유지했고, 반도체·디스플레이·무선통신·컴퓨터 등 4대 정보기술(IT) 전 품목 수출 증가율도 3개월 연속으로 동시 플러스를 기록했다. 대중국 수출도 19개월 만에 최대 실적을 내면서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다시 한국의 최대 수출국이 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31134651003

■ '1.3조원대 재산분할' 최태원, 확정되면 하루 이자 1.9억원

최태원(63) SK그룹 회장과 노소영(63)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이 2심 판결대로 마무리될 경우 최 회장은 위자료 등을 하루라도 늦게 낼수록 거액의 손해를 보게 된다. 재산분할금, 위자료, 소송비용의 규모를 고려할 때 완납일이 늦어질수록 지연이자가 눈덩이처럼 늘어나기 때문이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선고된 이혼 소송 2심 결과가 그대로 확정되면 그날부터 최 회장은 돈을 다 낼 때까지 하루에 1억9천만원이 넘는 이자 부담을 떠안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31151400004

■ "자율전공 확대는 대학 '저승사자'…비인기 전공 사장될 것"

정부가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5학년도 입시에서 자율전공 모집 인원을 전년 대비 4배 가까이 늘리기로 했다. 이를 두고 지금도 순수학문은 학생들이 없어 학과가 고사할 위기인데, 자율전공으로 학생의 선택권을 늘리면 모집이 더욱 힘들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2025학년도 '전공자율선택제 중점 추진 대학'으로 수도권 대학과 국립대(교대·특수목적대 제외) 총 73개교에서 3만7천935명을 자율전공으로 모집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31107300530

■ 가공식품·음료 가격, 오늘 줄줄이 오른다…커피값도 오를까

6월 들어 초콜릿과 콜라·사이다, 김, 간장 등 각종 가공식품과 음료, 프랜차이즈 메뉴 가격이 줄줄이 오른다. 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이날부터 가나 초콜릿 등 17종 제품 가격을 평균 12% 인상하기로 했다. 롯데웰푸드는 초콜릿 주원료인 코코아 가격이 급등하자 지난달 가격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물가 안정에 협조해달라는 정부 요청에 인상 시기를 한 달 늦췄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29066200030

■ 서울 맞벌이가정 24% "우울"…워킹맘·대디 하루 휴식 1시간

서울 맞벌이 가정의 24%가 우울 문제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킹맘·대디들은 사회·제도적 지원이 부족한 육아·돌봄에 힘들어했다. 결혼 적령기 청년 15.8%는 결혼할 생각이 없다며 암울한 현실 인식을 드러냈다. 서울연구원은 '2023년 서울양육자서베이'와 서울 영유아 양육 여건·양육자의 정신건강 양육 스트레스 등에 대한 설문조사 및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이런 내용이 담긴 '서울 워킹맘·워킹대디의 현주소' 인포그래픽스를 발행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만 0∼9세 자녀를 둔 서울 맞벌이 부부 55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3.6%는 우울감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31124600004

■ 이스라엘 '새 휴전안'에 하마스 긍정…가자전쟁 이번엔 제동?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통해 공개된 이스라엘의 새 휴전안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긍정적 반응을 보이면서 8개월 가까이 이어져 온 가자전쟁에 브레이크가 걸릴지 주목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긴급 회견을 하고 이스라엘이 새롭게 제안한 3단계 휴전안이 카타르를 통해 하마스에 전달됐다면서 "결정적인 순간"을 놓치지 않고, 붙잡을 것을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측에 촉구했다. 그는 "제안은 모두 3단계로, 1단계에서는 6주 동안 완전한 정전과 이스라엘 군의 모든 인구 밀집 지역에서의 철수, 여성과 노인, 부상자 등 일부 인질의 석방을 포함한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601017600009

■ 주유소 기름값 내림세 지속…"다음 주도 하락세"

이번 주 국내 주유소에서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판매 가격이 동반 하락했다. 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다섯째 주(5월 26∼30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12.6원 내린 1천678.4원으로, 4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이 직전 주보다 11.5원 하락한 1천743.2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전주 대비 14.9원 하락한 1천641.5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31139800003

■ 트렌드포스 "삼성전자 노조 파업 선언, 메모리 생산 영향 없어"

삼성전자 노동조합의 사상 첫 파업 선언이 메모리 반도체 생산에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일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삼성전자 노조가 오는 7일 하루 단체행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하면서 "이번 파업은 D램과 낸드플래시 생산에 영향을 주지 않을 뿐 아니라, 출하량 부족 현상도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파업 선언 이전부터 D램과 낸드플래시의 현물 가격은 하락세를 보였고, 선언 이후에도 가격 하락세에는 변화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31153500003

■ 세계 최고 높이 180m 교량 전망대 내년 인천에 우뚝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교량 전망대가 내년 인천 제3연륙교에 건립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영종도와 청라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 건설 공사의 전체 공정률이 60%를 기록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총사업비 6천500억원이 투입되는 제3연륙교는 길이 4.68㎞·폭 30m(왕복 6차로) 규모로, 올해 말까지 계획공정률 78%를 달성하고 내년 말 준공·개통할 예정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30062700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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