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희·이미향, US 여자오픈 2R서 공동 5위… 선두와 5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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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희와 이미향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US 여자오픈(총상금 1200만달러) 상위권에 올랐다.
1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이날 임진희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의 랭커스터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1오버파 141타를 기록한 임진희는 이미향을 비롯해 시부노 히나코, 이와이 치사토(이상 일본), 메간 쇼필, 애스터리스크 탤리(이상 미국) 등과 공동 5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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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희와 이미향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US 여자오픈(총상금 1200만달러) 상위권에 올랐다.
1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이날 임진희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의 랭커스터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1오버파 141타를 기록한 임진희는 이미향을 비롯해 시부노 히나코, 이와이 치사토(이상 일본), 메간 쇼필, 애스터리스크 탤리(이상 미국) 등과 공동 5위에 자리했다. 단독 선두 위차니 미차이(태국·4언더파 136타)와는 5타 차다.
이미향은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적어내면서 3언더파 67타를 쳐 중간 합계 1오버파를 기록했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왕 출신 김민별(20·하이트진로)은 중간 합계 3오버파 143타로 공동 16위를 마크, KLPGA 소속 선수 중 가장 높은 성적을 냈다. 김수지(28·동부건설)는 6오버파로 공동 34위,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은 7오버파로 공동 46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자 신지애(36·스리본드)는 5오버파로 공동 29위를 마크했다. 고진영(29·솔레어)과 김효주(29·롯데)는 나란히 8언더파 148타 성적으로 공동 59위에 머물렀다.
올해 LPGA 투어에서 6승을 기록한 세계 1위 넬리 코다(미국)는 중간 합계 10오버파 150타를 기록, 올 시즌 처음으로 컷 탈락했다.
코다는 1라운드에서 규정 타수보다 7타를 더 친 '셉튜블 보기'를 범하는 등 10오버파 80타로 부진했다. 둘째 날에는 이븐파를 쳤지만 컷 통과에 실패했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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