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지난달 1조 1천억 순매도…7달 만에 '셀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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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은 5월 한 달간 코스피 시장에서 1조 1천674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올해 들어 지속된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코스피는 3월 연저점 대비 13% 이상 올랐지만, 이번 달 매도세로 전환하며 상승세가 꺾였습니다.
일각에선 달러 강세와 금리인하 지연이 순매수 둔화 원인이라며, 앞으로 금리 인하와 원화 강세 가능성을 고려할 때 외국인 매수세는 좀 더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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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가 7개월 만에 국내 증시에서 매도 우위로 돌아섰습니다.
외국인은 5월 한 달간 코스피 시장에서 1조 1천674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월간 기준 순매도는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입니다.
올해 들어 지속된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코스피는 3월 연저점 대비 13% 이상 올랐지만, 이번 달 매도세로 전환하며 상승세가 꺾였습니다.
전문가들은 고금리 장기화 우려 속 외국인 수급 둔화가 약세장 진입 신호일 수 있다고 경계했습니다.
다만,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여전히 순매수세가 유지된 만큼 아직 매수 사이클이 끝났다고 단정 짓긴 이르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일각에선 달러 강세와 금리인하 지연이 순매수 둔화 원인이라며, 앞으로 금리 인하와 원화 강세 가능성을 고려할 때 외국인 매수세는 좀 더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임태우 기자 eigh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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