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5천만원' 우리은행 김단비, 3시즌 연속 '연봉 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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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우리은행)가 3시즌 연속 '연봉 퀸' 왕관을 지켰다.
김단비는 지난 시즌과 동일한 연봉 총액 4억5000만원(연봉 3억원, 수당 1억5000만원)으로 3시즌 연속 연봉 총액 1위를 기록했다.
김단비는 2022-2023시즌 우리은행으로 이적하면서 9년 만에 다시 최고 연봉자가 됐다.
연봉 총액 1억원 이상은 34명으로 지난 시즌보다 1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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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우리은행)가 3시즌 연속 '연봉 퀸' 왕관을 지켰다.
WKBL은 5월31일 2024-2025시즌 선수 등록 결과를 발표했다. 6개 구단이 제출한 선수 등록 자료에 따르면 총 85명이 등록됐다. 지난 시즌 92명보다 7명 줄었다.
연봉 총액 1위는 김단비였다. 김단비는 지난 시즌과 동일한 연봉 총액 4억5000만원(연봉 3억원, 수당 1억5000만원)으로 3시즌 연속 연봉 총액 1위를 기록했다. 김단비는 2022-2023시즌 우리은행으로 이적하면서 9년 만에 다시 최고 연봉자가 됐다.
신지현(신한은행)이 4억2000만원으로 2위에 자리했고, FA로 새 둥지를 찾은 김소니아(BNK 썸)가 4억원, 진안(하나원큐)이 3억6000만원, 최이샘(신한은행)이 3억5000만원, 박혜진(BNK)이 3억20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연봉 총액 1억원 이상은 34명으로 지난 시즌보다 1명 늘었다. 이해란(삼성생명), 김예진, 이다연, 이명관(이상 우리은행), 나윤정(KB스타즈), 신이슬(신한은행) 등 6명은 생애 첫 연봉 총액 1억원을 돌파했다.
한편 하나원큐는 샐러리캡 101.68%를 기록했다. 하지만 무상 트레이드로 삼성생명 김유선을 영입하는 과정에서 샐러리캡을 초과해 WKBL 규약 제92조 9항 '선수의 이적으로 샐러리캡을 초과한 부분은 샐러리캡을 적용하지 아니한다'는 규정에 따라 초과분도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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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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