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변우석이 떠오르는 유망주? 검색해보니 “그냥 그랬어...친해지고 한 마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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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변우석의 첫인상과 실물에 관해 털어놨다.
앞서 변우석과 혜리는 2022년 종영한 KBS 2TV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 같이 출연하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혜리는 "나한테 누가 실물에 제일 잘생겼냐고 물어보면 원래부터 변우석을 얘기했다"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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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변우석의 첫인상과 실물에 관해 털어놨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변우석사건, 30년지기 친구의 취향을 대통합 시킨 사건이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변우석이 혜리의 컨텐처 ‘혤’s 클럽’에 게스트로 출연해 친근한 매력을 뽐냈다.
이날 변우석은 “이렇게 만나는 게 처음이라 너무 어색하다”라며 민망해했다. 혜리는 “맨날 편한 복장으로 만나다가 이렇게 보니까 그렇다”며 절친한 사이임을 드러냈다. 이들은 한 달에 한 번은 보는데 술을 마신 적은 없다고.
변우석은 “우리가 만나는 모임이 있지만 그 친구들이랑은 (술 말고) 밥만 먹고 얘기하다가 아이스크림을 먹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주 먹는 아이스크림의 메뉴를 말하며 민트초코 맛을 좋아한다고 밝히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변우석과 혜리는 2022년 종영한 KBS 2TV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 같이 출연하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변우석은 혜리와 친해지게 된 계기에 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꽃달’을 촬영하며 처음 친해졌으며 혜리가 연기 스터디를 권유했었다”고 말했다. 당시 변우석은 누구와 빨리 친해지는 타입이 아니었지만, 스터디 이후로 급속도로 친해졌다고 덧붙였다.
이어 혜리는 변우석과의 첫 만남에 관해 털어놨다. 그는 “드라마를 같이 하다는 소식을 듣고 (변우석을) 검색했었다”며 “찾아보니 ‘떠오르는 어떤 유망주’라던가 ‘모델 출신 배우’라는 수식어가 있어 프로필 사진을 봤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처음 (프로필 사진을) 봤을 땐 그냥 그랬다고 고백해 이목을 끌었다.
이어 “처음 대본리딩을 하러 갔는데 너무 멋있는 사람이 걸어 들어오더라”며 회상했다. 친해지고 나서는 변우석에게 프로필 사진을 바꾸라고 권유하기도 했다고. 이에 변우석이 “지금도 그 사진인가?”라며 해맑게 질문하자 “아직도 그 사진이다”라며 안타까워했다. 현장에 있던 제작진들도 그의 프로필 사진을 본 후 “실물이 훨씬 괜찮다”라며 인정하기도.
혜리는 “나한테 누가 실물에 제일 잘생겼냐고 물어보면 원래부터 변우석을 얘기했다”며 칭찬했다. 그러면서도 “근데 오빠는 나 얘기 안하더라”라며 센스 있게 농담했다. 변우석 역시 “진솔해야 하니까”라고 맞받아쳐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후 “나한텐 그런 이야기를 물어보는 사람이 없었다”며 해명해 오해를 풀었다.
변우석도 혜리의 첫인상을 회상했다. 그는 “(혜리를) 처음 봤을 때 유명한 사람이고, 또 활발하고 발랄한 이미지가 있었다”며 “그런 느낌이 있었지만, 생각 이상으로 진솔하고 진지해 내가 봤던 이미지랑 다르구나 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혜리가 “그게 끝이야”라고 말하며 찐친 케미를 선보였다.
해당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둘이 진짜 찐친인게 변우석이 저렇게 편하게 말하는 거 처음 본다”라던가 “혜리랑 같이 보니 처음 보는 변우석의 매력이 보여서 너무 좋다” 라는 등 두 사람의 유쾌한 케미에 큰 호응을 보였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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