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4일째 GPS 전파 교란 도발

민병기 기자 2024. 6. 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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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북에서 남쪽을 향해 위성항법장치(GPS) 전파 교란 공격을 하고 있다.

북한의 GPS 전파 교란은 지난달 29일부터 나흘째다.

29일부터 이어진 GPS 전파 교란으로 인천 해상을 오가는 여객선과 어선의 내비게이션이 한때 오작동을 반복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북한은 지난달 30일 초대형방사포 일제 발사 등 미사일 도발을 이어가는 중 28일 오물풍선 살포, 29일부터 GPS 전파 교란 등 복합적 도발 양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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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오전 경기 파주시의 한 농막에서 발견된 북한에서 살포한 대남 오물풍선. 뉴시스

북한이 1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북에서 남쪽을 향해 위성항법장치(GPS) 전파 교란 공격을 하고 있다. 북한의 GPS 전파 교란은 지난달 29일부터 나흘째다.

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쯤부터 서북도서 일대에서 GPS 교란 신호가 탐지됐다. 이와 관련한 군사 작전 제한은 없지만 민간에는 적지 않은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9일부터 이어진 GPS 전파 교란으로 인천 해상을 오가는 여객선과 어선의 내비게이션이 한때 오작동을 반복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북한은 지난달 30일 초대형방사포 일제 발사 등 미사일 도발을 이어가는 중 28일 오물풍선 살포, 29일부터 GPS 전파 교란 등 복합적 도발 양상을 이어가고 있다.

민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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