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파 3인방' 김민별·김수지·박현경, US여자오픈 본선 진출 [LPGA 메이저]

하유선 기자 2024. 6. 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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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원정에 나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표주자 김민별(20), 김수지(27), 박현경(24)이 제79회 US여자오픈에서 모두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의 랭커스터 컨트리클럽(파70·6,52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 둘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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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골프대회인 US여자오픈에 출전한 김민별, 김수지(사진제공=USGA/Logan Whitton) 박현경(사진제공=USGA/Dustin Satloff)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 원정에 나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표주자 김민별(20), 김수지(27), 박현경(24)이 제79회 US여자오픈에서 모두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의 랭커스터 컨트리클럽(파70·6,52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 둘째 날. 지난해 국내 여자골프 신인상을 수상한 김민별은 난도 높게 플레이된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오버파 71타로 막았다.



 



중간 합계 3오버파 143타를 작성한 김민별은 전날보다 6계단 상승한 공동 16위에 위치했다.



 



2022시즌 KLPGA 투어 대상 수상자 김수지는 이날 버디 2개와 보기 5개를 적어냈다. 이틀 연속 3오버파 73타를 친 김수지는 한 계단 올라선 공동 34위(6오버파 146타)다.



 



첫날 4오버파 공동 51위로 출발한 박현경은 둘째 날 버디 2개를 잡아내고 보기 5개를 엮어 3오버파를 쳤다. 이틀 합계 7오버파 147타, 공동 45위로 6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민별과 김수지는 US여자오픈에 첫 출전이고, 박현경은 아마추어 시절인 2018년에 참가해 공동 49위로 마쳤는데, 이번까지 2회 연속 컷 통과하면서 대회 개인 최고 성적을 향해 순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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