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치앙마이 노천탕 숙소…밤 되자 경악 '욕조 가득찬 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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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한 숙소의 노천탕에 벌레가 가득한 사진이 공개돼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다.
태국에 사는 디와 보차왓(Dhiwa Bhochawatt)은 지난달 22일 태국 치앙마이에 있는 한 숙소를 방문했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인상적인 배스 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장을 공유했다.
그런데 그가 공개한 두 번째 사진에는 첫 번째 사진과 완전히 다른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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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진현 인턴 기자 = 태국 한 숙소의 노천탕에 벌레가 가득한 사진이 공개돼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다.
태국에 사는 디와 보차왓(Dhiwa Bhochawatt)은 지난달 22일 태국 치앙마이에 있는 한 숙소를 방문했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인상적인 배스 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장을 공유했다. 첫 번째 사진에는 낭만적인 모습으로 꾸며진 노천탕과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이 담겼다.
그런데 그가 공개한 두 번째 사진에는 첫 번째 사진과 완전히 다른 모습이 담겼다. 밤이 되자 욕조에 벌레가 가득 찼고 욕조 위 조명에는 밝은 빛에 끌린 벌레들이 날아다녔다.
낮에는 주변 풍경을 보면서 피로를 풀 수 있는 공간이지만 밤에는 조명 때문에 숙소 주변에 있는 벌레들이 꼬이는 것이다.
디와는 "장마철 산에 가면 벌레가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목욕을 오래 즐기지 못해 너무 아쉬웠다"고 전했다.
한편 얼마 전에는 건물 외벽에 바다 사진을 붙여 가짜 '오션뷰'를 만들었던 이탈리아의 한 호텔이 화제가 됐다. 해당 숙소는 숙박 예약 플랫폼에서 '오션뷰'라고 광고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hyunh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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