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불꽃쇼 등 부산항축제 개막…일본·터키·태국 문화 한눈에

권용휘 기자 2024. 6. 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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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부산항축제가 1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과 북항 친수공원, 영도 해양경찰서 부두 일원에서 개막했다.

축제 행사장에 마련된 '부산관'은 부산항 물류의 상징인 대형 컨테이너로 이루어진 미로에서 부산항과 관련된 각종 퀴즈와 임무를 수행하며 길을 찾아 나가는 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영도구 해양경찰서 부두 일원에서 '대형 함정 공개', 항만안내선 '새누리호'와 '자갈치 크루즈' 승선 체험, 영도 해양 클러스터 방문 '스탬프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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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부산항축제가 1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과 북항 친수공원, 영도 해양경찰서 부두 일원에서 개막했다.


축제 행사장에 마련된 ‘부산관’은 부산항 물류의 상징인 대형 컨테이너로 이루어진 미로에서 부산항과 관련된 각종 퀴즈와 임무를 수행하며 길을 찾아 나가는 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튀르키예 전통 공예를 보고 느끼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튀르키예관’ 일본 음악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일본관’ 휴양지로 유명한 태국의 힐링 문화를 그대로 담아낸 ‘태국관’ 등도 있다.

북항 친수공원에서는 보트 체험, 바다사랑 어린이 글짓기·그림 그리기 대회, 배 모형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영도구 해양경찰서 부두 일원에서 ‘대형 함정 공개’, 항만안내선 ‘새누리호’와 ‘자갈치 크루즈’ 승선 체험, 영도 해양 클러스터 방문 ‘스탬프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이날 오후 7시 30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주차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가수 김범수의 축하공연과 1천200대가 동원되는 드론 아트쇼, 부산항 불꽃쇼가 펼쳐진다. 축제는 2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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