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北의 도발···GPS전파 교란 공격, 안보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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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북에서 남쪽을 향해 위성항법장치(GPS) 전파 교란 공격을 하고 있다.
북한의 이같은 GPS 전파 교란 공격은 나흘째다.
이때 북한은 3월 5일부터 사흘 간 서해5도(백령도·대청도·소청도·연평도·소연평도) 인근 상공에 GPS 전파 교란 신호를 발사한 바 있다.
북한은 지난달 28일 밤 남쪽으로 오물이 담긴 풍선을 내려보낸 데 이어 29일부터 나흘 연속으로 GPS 전파 교란 공격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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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현재까지 군사작전에 영향 없어"
북한이 1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북에서 남쪽을 향해 위성항법장치(GPS) 전파 교란 공격을 하고 있다. 북한의 이같은 GPS 전파 교란 공격은 나흘째다.
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를 전후해 서북도서 일대에 대한 GPS 교란 신호가 탐지됐다. 우리 군은 민간보다 더 높게 저항할 수 있는 힘을 가진 군용 GPS로 교란 공격에 대응하고 있다. 현재까지 GPS 교란으로 인한 군사작전 제한 사항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민간에는 영향이 있을 전망이다. 최근 북한의 GPS 공격으로 인천 해상을 오가는 여객선과 어선의 내비게이션이 한때 오작동을 반복하는 일이 벌어졌다.
북한의 GPS 전파 교란은 지난 3월 초 이후 약 두달 만이다. 이때 북한은 3월 5일부터 사흘 간 서해5도(백령도·대청도·소청도·연평도·소연평도) 인근 상공에 GPS 전파 교란 신호를 발사한 바 있다.
북한은 지난달 28일 밤 남쪽으로 오물이 담긴 풍선을 내려보낸 데 이어 29일부터 나흘 연속으로 GPS 전파 교란 공격을 펼치고 있다. 또 실패로 끝난 지난달 27일의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30일 초대형방사포 일제 발사 등 복합적 도발 양상을 이어갔다.
박예나 기자 yena@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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