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나흘째 GPS 전파 교란 공격 지속…여객선 내비 오작동

김성준 2024. 6. 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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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북에서 남쪽을 향해 위성항법장치(GPS) 전파 교란 공격을 하고 있다고 군 당국이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를 전후해 서북도서 일대에 대한 GPS 교란 신호가 탐지됐다.

현재까지 GPS 교란으로 인한 군사작전 제한 사항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지난달 28일 밤 남쪽으로 오물이 담긴 풍선을 내려보낸 데 이어 29일부터 나흘째 GPS 전파 교란 공격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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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물 가득 담아 날려보낸 북…GPS 전파 교란도 (CG)[연합뉴스TV 제공]

북한이 1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북에서 남쪽을 향해 위성항법장치(GPS) 전파 교란 공격을 하고 있다고 군 당국이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를 전후해 서북도서 일대에 대한 GPS 교란 신호가 탐지됐다. 현재까지 GPS 교란으로 인한 군사작전 제한 사항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단 민간에는 영향이 있을 전망이다. 최근 북한의 GPS 공격으로 인천 해상을 오가는 여객선과 어선의 내비게이션이 한때 오작동을 반복하는 일이 벌어졌다.

북한은 지난달 28일 밤 남쪽으로 오물이 담긴 풍선을 내려보낸 데 이어 29일부터 나흘째 GPS 전파 교란 공격을 하고 있다.

김성준기자 illust7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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