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패들보트 타다 바다 빠진 20대…시민이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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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수상 레저활동을 하려다 바다에 빠진 20대와 이들을 구하기 위해 물 속에 뛰어든 시민 모두 구조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해상에서 B(27)씨·C(27·여)씨와 이들을 구하기 위해 입수한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이들의 구조 요청 소리를 듣고 소방당국에 신고한 뒤 구명환을 들고 입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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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이들 모두 구명환 잡고 있었어…해경 구조성공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야간 수상 레저활동을 하려다 바다에 빠진 20대와 이들을 구하기 위해 물 속에 뛰어든 시민 모두 구조됐다.
1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36분께 여수시 오천동 모사금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살려달라"는 소리가 들린다는 주민 A(35)씨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해상에서 B(27)씨·C(27·여)씨와 이들을 구하기 위해 입수한 A씨를 구조했다. 당시 이들 모두 구명환을 붙잡고 있었다.
B·C씨는 패들보트를 타기 위해 준비하던 중 돌풍에 휩쓸려 바다에 빠졌다.
A씨는 이들의 구조 요청 소리를 듣고 소방당국에 신고한 뒤 구명환을 들고 입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야간 바닷가 물놀이 행위는 위험한 행동"이라며 "바다에서 익수자를 발견한다면 신속한 신고 이후 잡을 수 있는 부유물 등을 던져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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