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열음 "한재림 껌딱지? 많이 배우겠단 생각에…완벽주의 있어" ('더에이트쇼')[인터뷰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열음이 한재림 감독의 '모니터 껌딱지'라는 표현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는 "'더킹'때는 첫 영화 촬영장이어서 너무 신기했다. '비상선언' 때는 중간중간 감독님과 이야기도 하고 물어볼 시간도 있었지만, 생각보다 많이 없었다. '더 에이트 쇼'는 한 공간에서 장비 세팅이나 카메라 이동이 있을 때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았다. 그래서 감독님께 연기적으로 많이 여쭤봤던 것 같다. 이 상황과 캐릭터에 대한 고민을 종일 나누다 보니까 배우와 감독 모두 호흡이 좋을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배우 이열음이 한재림 감독의 '모니터 껌딱지'라는 표현에 관해 이야기했다.
지난 30일 이열음이 서울 강남구 나무엑터스 사옥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더 에이트 쇼'(The 8 Show)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러운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글로벌 누적 조회수 3억 뷰를 기록한 배진수 작가의 웹툰 '머니게임'과 '파이게임 '을 각색했다. 극 중 이열음은 기회주의자인 4층 김양 역을 맡아 열연했다.
'더킹', '비상선언'에 이어 '더 에이트 쇼'까지 한재림 감독과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춘 이열음. 그는 "'더킹'때는 첫 영화 촬영장이어서 너무 신기했다. '비상선언' 때는 중간중간 감독님과 이야기도 하고 물어볼 시간도 있었지만, 생각보다 많이 없었다. '더 에이트 쇼'는 한 공간에서 장비 세팅이나 카메라 이동이 있을 때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았다. 그래서 감독님께 연기적으로 많이 여쭤봤던 것 같다. 이 상황과 캐릭터에 대한 고민을 종일 나누다 보니까 배우와 감독 모두 호흡이 좋을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한재림 감독은 이열음을 '모니터 껌딱지'라고 표현했다. 이열음은 "적극적으로 열심히 하려던 모습이 그렇게 보인 것 같다"며 "연기를 함에 있어서 완벽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200%의 결과물을 만들어야 70% 좋다고 느껴질 만큼 강박적인 완벽주의가 있었다. 현장에서 많은 걸 배우고 가겠다는 생각이었기 때문에 뭐가 오케이고 뭐가 아쉬워서 한 번 더 갔는지 계속 물어봤다. 차이를 알고 싶었다. 공부하듯이 했다"고 설명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그리, 김구라 재혼 후 털어놓은 속마음 "임신 소식 듣고 오히려 행복" [TEN이슈] | 텐아시아
- 고경표·강한나, 예능 조작 논란 해명한다…"중대 발표 예정" ('비밀은 없어') | 텐아시아
- 김구라, 연예계 은퇴 선언했다…"60세 이상 부터 쉽지 않아" ('아빠는 꽃중년') | 텐아시아
- 엄태웅, 7년 쉬더니 표정 폈네…드라마 복귀 앞두고 유튜브 출연 ('윤혜진TV') | 텐아시아
- 장위안, 한국이 중국 문화 훔쳤다면서…돈은 한국서 벌고 싶은가요 [TEN피플] | 텐아시아
- '♥라도와 8년 연애' 윤보미, 경사 터졌다…오늘(14일) '나솔사계' MC 첫 신고식 | 텐아시아
- '어서와 한국은' 촬영 중 제작진 긴급 투입됐다…출연자 눈물 | 텐아시아
- [공식] 뉴진스 내용증명 받은 어도어 "지혜롭게 해결,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 | 텐아시아
- '의처증' 최동석, 두 자녀 발리행 불안했나 SNS 폭풍 업로드 | 텐아시아
- 뉴진스, 최후통첩 후 수험생 달래기…"우리 걱정 마, 하필 시기 겹칠 뿐" [TEN이슈] | 텐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