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풀리는 애리조나..에이스 갈렌도 이탈, 햄스트링 부상으로 IL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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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렌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월 1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가 에이스 잭 갈렌을 부상자 명단에 등록했다고 전했다.
애리조나는 이날 갈렌을 우측 햄스트링 긴장 증세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등록했다.
4월 말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서도 햄스트링 문제로 5이닝만에 마운드를 내려왔던 갈렌은 결국 부상자 명단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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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갈렌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월 1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가 에이스 잭 갈렌을 부상자 명단에 등록했다고 전했다.
애리조나는 이날 갈렌을 우측 햄스트링 긴장 증세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등록했다. 갈렌을 IL에 등록한 애리조나는 우완 슬레이드 세코니를 콜업했다.
갈렌은 전날 뉴욕 메츠와 경기에 선발등판했지만 햄스트링 부상으로 단 한 타자만을 상대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4월 말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서도 햄스트링 문제로 5이닝만에 마운드를 내려왔던 갈렌은 결국 부상자 명단으로 향했다.
애리조나 입장에서는 대형 악재다. 2022년 12승 평균자책점 2.54, 지난해 17승 평균자책점 3.47을 기록한 갈렌은 팀 로테이션을 이끄는 에이스. 갈렌은 올시즌에도 11경기에서 57.2이닝을 투구하며 5승 4패,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 중이었다.
5월 31일까지 시즌 25승 31패, 승률 0.446을 기록한 애리조나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고 있다. 선두 LA 다저스와 승차는 무려 10경기. 2위 그룹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5할 이상의 승률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준우승팀답지 않은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팀이 어려운 가운데 갈렌은 팀 마운드를 지탱하고 있었다. 팀이 야심차게 영입한 조던 몽고메리가 부진하고 메릴 켈리는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갈렌은 브랜든 팟(11G 2-4, ERA 4.16)과 함께 로테이션을 꾸준히 지키며 마운드를 떠받들고 있었다. 갈렌까지 부상으로 이탈한 애리조나는 더욱 힘든 시즌을 이어가게 됐다.(자료사진=잭 갈렌)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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