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32년 생활사 다 담았다'… 2000쪽 분량 도지 7월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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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오는 7월 '충청북도지' 발간을 앞두고 도민 의견 수렴을 위한 공람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공람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로서 충북도청 도지 편찬실에 방문하거나 충청북도 누리집(www.chungbuk.go.kr) 고시 공고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1992년 발간 이후 32년 만에 편찬하게 됐다"며 "여러 분야 전문 학자가 참여한 충청북도지 편찬위원회를 구성해 작년부터 각계각층 의견을 수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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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대현 기자 = 충북도가 오는 7월 '충청북도지' 발간을 앞두고 도민 의견 수렴을 위한 공람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공람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로서 충북도청 도지 편찬실에 방문하거나 충청북도 누리집(www.chungbuk.go.kr) 고시 공고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도는 원고 내용을 중심으로 객관적 사실에 어긋난 명백한 사례에 대해서만 도민 의견을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공람 기간 제시된 도민 의견 수렴 여부는 편집위원회를 통해 논의한다.
도 관계자는 "1992년 발간 이후 32년 만에 편찬하게 됐다"며 "여러 분야 전문 학자가 참여한 충청북도지 편찬위원회를 구성해 작년부터 각계각층 의견을 수렴했다"고 말했다.
도지(道誌)는 충북도의 역사·정치·산업·사회·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나타난 생활 변화 및 발전을 한 곳에 종합해 담은 책이다.
도는 올해를 시작으로 해마다 4권씩 2030년까지 총 26권의 도지를 발간할 계획이다. 다음 달엔 전문가 46명이 집필한 2000쪽 분량(1권당 500쪽)의 도지 4권(자연·인문·선사·고대)을 내놓는다.
lgija20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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