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 완벽할래?” 변우석 ‘특급’ 팬서비스에 팬→심진화…계탔다[종합]

김희원 기자 2024. 6. 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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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 연합뉴스



‘대세’ 변우석은 팬서비스까지 완벽했다.

tvN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에서 ‘류선재 신드롬’을 일으킨 배우 변우석이 31일 영화 ‘원더랜드’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여기에서 변우석이 팬들에게 한 팬서비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시사회를 보려는 구름떼 같은 인파가 영화관에 몰렸다. 포토월에 변우석이 등장하자 포토월 앞에 서있던 사람들은 너나할 것 없이 손을 뻗으며 그를 반겼다.

여기에 변우석은 기다렸다는 듯 손을 흔들며 사람들의 열띤 환호에 호응하는가 하면, 이들의 손을 맞잡으며 특급 팬서비스를 아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변우석이 행사장 외부에서 한 팬서비스 역시 화제다. 이날 변우석을 기다리던 한 팬이 “선재야 나 팬미팅 성공했어!”라고 외치자, 변우석은 “우와!”라고 환호하며 축하의 하이파이브를 건넸다.

앞서 27일에는 변우석의 서울 팬미팅을 위한 사전 티켓팅이 진행됐다. 티켓 예매 당시 홈페이지 서버는 마비 현상이 발생했으며, 약 70만 명의 대기 인원이 발생할 정도의 치열한 경쟁이 있었다.

이런 경쟁률을 뚫고 팬미팅에 성공, 변우석에게 하이파이브까지 받은 한 팬의 모습에 다른 팬들은 “계를 저렇게 2단계로 타도 되는 거냐” “팬미팅도 성공했는데 하이파이브까지? 배 아프다”라며 웃픈 반응을 보였다.

심진화 인스타그램



연예계에서도 ‘변우석 앓이’는 현재진행형이다. ‘선업튀’ 애청자로서 변우석에 대한 팬심을 고백한 코미디언 심진화는 성덕 인증 사진을 업로드했다.

그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통통이(변우석 팬덤 별명) 여러분 기적은 확실히 있어요!!!!! 저 올해 쓸 운 다 썼나봐요. 아니 저는 그냥 서 있던 자리에 있었는데 선재가 제 옆에 와서 서게 된 기적이 일어났어요”라며 변우석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변우석은 미소를 지으며 브이 모양을 손으로 그리는 반면, 심진화는 사진 찍을 준비가 덜 된 듯 눈을 질끈 감고 손을 허공에 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심진화는 “선재가 옆에 있는데 고개를 못 들고 말이 안 나오는 거 있죠. 다들 사진 찍는데 저만 못찍고 있다가 우리 슬기가 도와줘서 저 모냥으로 찍은 거 있죠”라며 후기를 전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축하를 전했고, 심진화와 함께 ‘선업튀’에 열광했던 코미디언 김경아는 “왜!!! 허허헉헉헉!!!”이라는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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