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첫 올림픽 테러 용의자 체포…최고 경계태세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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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당국이 18살의 청소년을 파리 올림픽 축구 경기 테러 모의를 한 혐의로 예비 기소했다.
프랑스 내무장관은 올림픽 경기를 겨냥한 첫 테러 모의 적발이라고 밝혔다.
제라르 다르마냉 내무장관은 성명에서 국내보안총국 소속 요원들이 지난 22일 체첸계 18살 청소년을 남부 생테티엔에서 열리는 축구 경기 공격을 준비한 배후 용의자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용의자가 올림픽을 공격한 뒤 "숨져서 성인이 되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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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생테티엔 축구 경기 공격 계획 준비
[파리=AP/뉴시스] 강영진 기자 = 프랑스 당국이 18살의 청소년을 파리 올림픽 축구 경기 테러 모의를 한 혐의로 예비 기소했다.
프랑스 내무장관은 올림픽 경기를 겨냥한 첫 테러 모의 적발이라고 밝혔다. 프랑스는 이날 8주의 최고 경계태세를 시작했다.
국가대테러검찰청은 이날 성명에서 피의자가 이슬람국가(IS) 그룹의 지하드 이데올로기를 신봉해 “폭력행위”를 준비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체포된 피의자 이름은 밝히지 않았으며 현재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제라르 다르마냉 내무장관은 성명에서 국내보안총국 소속 요원들이 지난 22일 체첸계 18살 청소년을 남부 생테티엔에서 열리는 축구 경기 공격을 준비한 배후 용의자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초기 수사에 따르면 용의자는 생테티엔의 조프루아 기샤르 축구장에서 관중과 경찰을 공격할 계획을 세웠다. 성명은 용의자가 올림픽을 공격한 뒤 “숨져서 성인이 되려”했다고 밝혔다.
생테티엔 축구장에서는 오는 7월25일 올림픽 챔피언인 캐나다 여자 대표팀과 뉴질랜드 대표팀 축구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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