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여름'…부산 해운대·송정 해수욕장 부분 개장

차근호 2024. 6. 1. 0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지역 7개 공설 해수욕장 중 가장 먼저 해운대와 송정 해수욕장이 부분 개장하며 피서객 맞기에 나섰다.

해운대구는 1일 해운대와 송정해수욕장을 부분 개장하고 안전관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송정해수욕장은 관광안내소 앞 150m 구간이 부분 개장했다.

해운대와 송정해수욕장은 한 달간 부분 개장한 뒤 내달부터 두 달간은 전면 개장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운대 300m, 송정 150m 구간서 오전 9시∼오후 6시 물놀이 가능
미술관으로 변한 해운대 지난달 25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지역 7개 공설 해수욕장 중 가장 먼저 해운대와 송정 해수욕장이 부분 개장하며 피서객 맞기에 나섰다.

해운대구는 1일 해운대와 송정해수욕장을 부분 개장하고 안전관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이날부터 관광안내소∼이벤트 광장까지 300m 구간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다.

망루, 부표 등 안전시설이 설치되고 수상구조대원이 배치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송정해수욕장은 관광안내소 앞 150m 구간이 부분 개장했다.

구는 피서객 안전을 위해 민간 수상구조대원 30명을 부분 개장 기간 투입하고, 야간에 입수나 불꽃놀이 등을 단속할 야간 단속반원도 운영한다.

해운대와 송정해수욕장은 한 달간 부분 개장한 뒤 내달부터 두 달간은 전면 개장한다.

올해 본 개장 때는 해운대 백사장에서 150m 구간의 프로모션존이 최초로 운영되고, 길이 8m의 그늘막과 비치 카바나가 설치되는 등 즐길 거리가 많아질 예정이다.

송정해수욕장도 본 개장 기간에는 서핑 구역을 역대 최장인 250m로 확대할 계획이다.

read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