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1위’ 시애틀이 벤치코치 해고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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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리그 서부 지구 1위를 달리고 있는 시애틀 매리너스, 현재 위치에도 지금 모습이 만족스럽지 않은 듯하다.
매리너스 구단은 1일(한국시간) 브랜트 브라운 벤치코치 겸 공격 코디네이터를 해임한다고 발표했다.
시애틀은 브라운 경질의 후속 조치로 타격 전략 디렉터 자렛 디하트, 토미 조셉 보조 타격코치의 역할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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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리그 서부 지구 1위를 달리고 있는 시애틀 매리너스, 현재 위치에도 지금 모습이 만족스럽지 않은 듯하다.
매리너스 구단은 1일(한국시간) 브랜트 브라운 벤치코치 겸 공격 코디네이터를 해임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겨울 팀에 합류한 브라운은 두 가지 역할을 함께 맡아왔다. 공격 코디네이터로서 정신적인 측면과 일반적인 접근, 그리고 경기 도중 조정을 관리했다.
시애틀은 현재 31승 27패로 지구 1위를 달리고 있다. 텍사스와 3게임 차.
괜찮은 성적임에도 코치를 해임한 것은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기 때문. 시애틀은 211득점으로 경기당 3.6득점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에서 두 번째로 적은 득점을 내고 있다.
여기에 삼진은 567개로 가장 많이 당했다. 타율(0.211)은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뒤에서 세 번째. 출루율(0.295)은 뒤에서 네 번째, 장타율(0.361)은 여섯 번째로 나쁘다.
현재는 투수진의 힘으로 버티고 있지만, 이대로는 남은 시즌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고 판단한 것.
브라운은 성공한 지도자다. 지난 2023년 마이애미 말린스의 타격코치로서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그전에 2018년부터 2022년까지 LA다저스에서 코치를 맡았고 2020년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그전에 매리너스 구단에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일하며 마이너리그 외야 코디네이터, 공격 코디네이터 등을 맡아 유망주들의 성장을 도운 경험이 있다.
미치 해니거는 ‘시애틀 타임스’ 등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타자들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것이 이같은 불운한 결과로 이어졌다. 우리 모두가 이에 대해 기분좋지 않게 여기고 있다. 이것은 그의 잘못이 아니고, 비난을 받아서도 안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그저 다같이 할 일에 집중하면서 앞으로 나아갈 뿐”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시애틀은 브라운 경질의 후속 조치로 타격 전략 디렉터 자렛 디하트, 토미 조셉 보조 타격코치의 역할을 확대할 예정이다.
[덴버(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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