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곳곳 비…강원 내륙 등 ‘싸락우박’ 주의

신정은 2024. 6. 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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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서 비 소식이 예보됐다.

서울과 경기 서부는 오전, 경기 동부와 충북 중·북부는 늦은 오후에 대부분 비가 그치면서 서쪽 지역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오늘 아침까지 충남권 내륙과 전북 내륙은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서쪽 지역에는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서울·경기 서부·대전·세종·충남 내륙·경북 내륙은 1㎜ 안팎의 비가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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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18∼28도
▲ 비가 내린 지난 15일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에서 학생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토요일인 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서 비 소식이 예보됐다.

서울과 경기 서부는 오전, 경기 동부와 충북 중·북부는 늦은 오후에 대부분 비가 그치면서 서쪽 지역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오늘 아침까지 충남권 내륙과 전북 내륙은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서쪽 지역에는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1일 하루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 충북 중·북부, 부산, 울산, 경남 동부 5∼10㎜다.

강원 내륙과 산지는 5∼30㎜, 대구와 경북은 5∼20㎜, 강원 동해안은 5㎜ 내외 비가 내리겠다.

서울·경기 서부·대전·세종·충남 내륙·경북 내륙은 1㎜ 안팎의 비가 예보됐다.

오후부터 밤사이 강원 내륙과 산지, 경북권을 중심으로 대기 불안정이 강해지면서 일시적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원 내륙과 산지 일부 지역에서는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8도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수원 16도, 춘천 15도, 강릉 16도, 청주 17도, 대전 15도, 세종 16도, 전주 16도, 광주 16도, 대구 16도, 부산 18도, 울산 15도, 창원 17도, 제주 1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9∼28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4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0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세종 25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대구 27도, 부산 25도, 울산 25도, 창원 28도, 제주 22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대부분 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서해 중부 해상과 동해상에는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하는 것이 좋겠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도로가 미끄럽겠고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또 오전부터 서해·남해 먼바다와 제주도 해상에, 밤부터 2일까지 동해상에 차차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선박 안전에 주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2.0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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