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참여 ‘가로주택정비사업’ 후보지 공모… 반지하 지역 우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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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공공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후보지를 공개 모집한다.
31일 도에 따르면 7월26일까지 공모가 이어지는 이번 정비사업에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단독 시행자나 공동 시행자로 참여한다.
GH가 공동시행자로 참여하면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기금에서 저리로 대여받아 사업비로 사용하고, 사업비가 부족한 경우 GH가 시중금리로 자금을 조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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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공공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후보지를 공개 모집한다.
이 같은 업무분담으로 통상 10년 이상 소요되는 재개발사업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GH가 공동시행자로 참여하면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기금에서 저리로 대여받아 사업비로 사용하고, 사업비가 부족한 경우 GH가 시중금리로 자금을 조달한다.
공공기관이 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경우에는 사업 면적을 4만㎡까지 확대하는 특례도 적용된다.
이번 공모에서는 사업대상지에 반지하주택이 포함되거나 관리지역일 경우 가점을 부여한다.
특히 반지하 건축물이 포함된 대상지에서 먼저 사업을 추진해 일정 부분 임대주택을 건설하고 이를 반지하 거주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GH는 올해 3월 제1호 공공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을 부천시 원미구 역곡동에 최초로 준공한 바 있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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