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에플렉과 이혼설’ 제니퍼 로페즈, 여름투어 전격 취소 “티켓판매 부진 영향”[해외이슈]
곽명동 기자 2024. 6. 1. 08:51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벤 애플렉(51)과 이혼설에 휩싸인 제니퍼 로페즈(54)가 여름 투어를 전격 취소했다.
투어를 주최하는 라이브 네이션 대표는 31일(현지시간) “제니퍼 로페즈의 미국 여름 투어 ‘디스 이즈 미...라이브’가 취소됐다”면서 “제니퍼는 자녀, 가족, 가까운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휴가를 냈다”고 밝혔다.
이어 “티켓마스터를 통해 구매한 티켓은 자동으로 환불되며, 팬들이 추가로 해야 할 일은 없다”고 전했다.
버라이어티는 “티켓 판매 부진과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미판매된 좌석이 많다는 보도가 잇따랐기 때문에 이번 소식은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로페즈와 가까운 소식통은 티켓 판매 부진으로 투어가 취소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뉴어크, 올랜도, 마이애미, 시카고, 애너하임, 토론토 등에서 판매가 잘 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다른 여러 날짜의 좌석 차트는 매우 저조한 판매량을 보였다.
한편 로페즈와 애플렉은 결혼 2년 만에 이혼설이 불거졌다. 카리스마 넘치는 로페즈와 내성적인 애플렉이 성격차이로 갈등을 빚어왔다는 후문이다.
또한 로페즈는 애플렉이 전 부인 제니퍼 가너(52)를 지속적으로 만나는 것도 싫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성격 차이에서 촉발된 이혼설이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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