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면 행복해져"…한양대 관광연구소 최우수논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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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관광연구소가 지난 24일 연세대에서 개최된 APacCHRIE 컨퍼런스 2024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한양대 관광연구소는 "이번 연구로 여행 경험이 개인의 행복 수준과 긍정적인 감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문적 접근을 통해 여행과 지속적인 행복, 안녕한 삶에 대해 지속적으로 탐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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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통한 행복 증진 과정 연구
[서울=뉴시스]이주영 인턴 기자 = 한양대 관광연구소가 지난 24일 연세대에서 개최된 APacCHRIE 컨퍼런스 2024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APacCHRIE(Asia-Pacific Council on Hotel, Restaurant, and Institutional Education)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18개 이상의 국가를 대표하고 75개 이상의 대학과 연계된 글로벌 국제 관광 학술·연구기관이다.
서울에서 진행된 이번 APacCHRIE 국제학회는 연세대와 홍콩 폴리테크닉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서울특별시, 삼성웰스토리, CJ프레시웨이, 신세계 식품, CoStar Group, ICHRIE 등의 지원과 후원 속에 개최됐다.
한양대 연구팀(정산설 학술연구교수, 신학승 교수, 이훈 교수)은 논문 'Tracking changes in happiness during travel: Integrating heart rate variability and psychological perspectives'를 발표해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양대 팀의 이번 연구는 여행 경험이 실제로 개인의 행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한 연구다. 종단적인 관점에서 설문조사, 심박변이도(HRV) 측정, 심층인터뷰 방법을 활용해 진행됐다. 그 결과 여행 전/여행 중/여행 후의 단계마다 다른 행복 수준을 검증했으며, 심리적인 변화와 함께 긍정적인 생리적 변화도 일으키는 것을 확인했다.
한양대 관광연구소는 "이번 연구로 여행 경험이 개인의 행복 수준과 긍정적인 감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문적 접근을 통해 여행과 지속적인 행복, 안녕한 삶에 대해 지속적으로 탐구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young445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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