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진과 다툼' 이정효 광주FC 감독, 경고 조치로 일단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인터뷰 과정에서 취재진과 다툰 이정효 감독에 대해 경고 조치로 일단락했다.
1일 연맹에 따르면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정효 감독을 상벌위원회에 회부하지 않고, 구단에 공문을 보내 경고 차원의 조처를 했다.
한 취재진이 이 감독의 답변 태도를 지적하자 이정효 감독은 "지금 싸우자는 겁니까"는 발언도 하는 등 말다툼도 벌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일 연맹에 따르면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정효 감독을 상벌위원회에 회부하지 않고, 구단에 공문을 보내 경고 차원의 조처를 했다. 이 감독은 지난달 25일 인천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1-1 무)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부적절한 언행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광주는 종료 직전 비디오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을 내주며 1-1로 비겼는데, 다 잡았던 승리를 놓친 이 감독은 날카로운 반응을 보였다.
그는 취재진의 질문에 "보셨잖아요", "할 말이 없다", "말할 수 없다" 등 단답형으로 답변했고 시종일관 짜증 섞인 태도를 취했다.
한 취재진이 이 감독의 답변 태도를 지적하자 이정효 감독은 "지금 싸우자는 겁니까"는 발언도 하는 등 말다툼도 벌였다. 논란이 커지자, 연맹은 광주가 제출한 경위서를 바탕으로 상벌위 개최를 검토했으나, 결과적으로 별도의 징계는 하지 않기로 했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중대형 면적 아파트 실종… "희소성 커졌다" - 머니S
- 세수 펑크 우려에… 유류세 인하, 6월에 끝날까 - 머니S
- [세기의 이혼 SK] '1.4조 재원' 어디에… SK우선주 배당 기대감 껑충' - 머니S
- 폭스바겐, '골프 GTI' 레이스카로 '녹색 지옥' 달린다 - 머니S
- [헬스S] '입덧약' 건강보험 적용, 환자 부담 비용은 - 머니S
- "10일도 안된 애들한테 할 짓이냐?"… 훈련병 아버지의 절규 - 머니S
- "윤아만 당한 게 아냐"… '인종차별 논란' 칸영화제 1.5억 소송 - 머니S
- 고별전 앞둔 '레알·도르트문트' 레전드… 챔스 결승서 누가 웃을까 - 머니S
- "펑! 펑! 펑"… 부산 마트서 부탄가스 연쇄 폭발 '아수라장' - 머니S
- 박나래, 살 빼고 변화한 사이즈 확인… "스몰 사이즈 잘 맞아"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