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주먹밥 먹으며 6월항쟁 되새긴다…경남서 37주년 기념행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월항쟁정신계승경남사업회(이하 경남사업회)는 6월 민주항쟁 37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2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만날근린공원에서 열리는 제8회 만날고개 걷기대회가 6월 항쟁 37주년을 경남도민에게 가장 먼저 알린다.
경남사업회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창원시 마산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에서 6월 항쟁 사진전을, 8월 24일 창원시 성산구 상남분수광장에서 유월청소년창작가요제를 개최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6월항쟁정신계승경남사업회(이하 경남사업회)는 6월 민주항쟁 37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2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만날근린공원에서 열리는 제8회 만날고개 걷기대회가 6월 항쟁 37주년을 경남도민에게 가장 먼저 알린다.
선착순 사전 신청한 1천300여명과 행사 당일 현장 신청하는 300명 등 2천명 가까운 시민이 걷기에 동참한다.
시민들은 만날근린공원을 출발해 만날고개, 쌀재길을 지나 바람재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6.10㎞ 코스를 걸으며 6월 민주항쟁 의미를 되새긴다.
경남사업회는 이어 오는 10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문화광장에서 37주년 민주항쟁 기념식을 한다.
'풀잎처럼 다시 일어나 시대의 어둠을 넘어 파도처럼'이 올해 기념식 주제다.
기념식 전후 주먹밥 체험, 민주화 운동 사진전, 시민 문화제가 열려 요즘 세대에게 6월 항쟁을 알린다.
경남사업회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창원시 마산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에서 6월 항쟁 사진전을, 8월 24일 창원시 성산구 상남분수광장에서 유월청소년창작가요제를 개최한다.
1987년 장기 집권을 꾀하는 전두환 정권에 맞선 전국 규모 민주화 운동인 6월 민주항쟁은 대통령 직선제 개헌을 끌어냈다.
경남에서도 마산시(현 창원시)를 중심으로 대학생, 회사원 등 많은 도민이 참여했다.
정부는 2007년부터 6월 항쟁을 국가기념일로 정해 매년 기념한다.
seam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