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줄게 호수에 뛰어들라”더니···女 허우적대자 도망간 유명 인플루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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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을 못하는 낯선 여성을 설득해 호수에 뛰어들라고 부추긴 뒤 도망간 유명 인플루언서가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30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여성 인플루언서 나탈리 레이놀즈는 텍사스의 레이디 버드 호수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하던 중 지나가는 한 여성에게 "20달러를 줄테니 물에 뛰어들라"고 제안했다.
수영을 못하는 해당 여성은 허우적거렸고 실제 물에 뛰어들거라고 예상 못한 레이놀즈는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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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을 못하는 낯선 여성을 설득해 호수에 뛰어들라고 부추긴 뒤 도망간 유명 인플루언서가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30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여성 인플루언서 나탈리 레이놀즈는 텍사스의 레이디 버드 호수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하던 중 지나가는 한 여성에게 “20달러를 줄테니 물에 뛰어들라”고 제안했다.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찍힌 영상에는 레이놀즈가 물건 찾기 게임의 일환이라며 상대 여성의 등을 떠미는 제스처도 담겼다.
그 여성은 “수영할 줄은 모르고 물에 뜨는 법만 안다”며 거부했지만 레이놀즈가 계속 재촉하자 결국 호수로 뛰어들었다.
수영을 못하는 해당 여성은 허우적거렸고 실제 물에 뛰어들거라고 예상 못한 레이놀즈는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물에 빠진 여성이 레이놀즈를 향해 “당신이 뛰어들라고 했잖아요” 외치자 레이놀즈는 웃으며 “그런 말 한적 없다”고 반박했다.
여성이 간신히 물에만 뜰 수 있다며 구조를 요청했지만 레이놀즈와 동료들은 외면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관들이 현장에 도착하자 레이놀즈와 동료들은 서둘러 자리를 떠났고 여성은 무사히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인간 쓰레기”, “취약한 사람들을 이용하는 최악의 인간”, “체포해야 한다” 등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이에 레이놀즈는 “팀의 지시에 따라 현장을 떠났고 여성이 먼저 물에 뛰어들겠다고 했다”며 해명했지만 더욱 거센 비난에 시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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