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커피 내렸던 '이상순 제주 카페' 폐업… 재오픈 가능성은

김동욱 기자 2024. 6. 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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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의 남편 이상순이 제주도에서 운영했던 카페 '롱플레이 제주'가 운영을 종료했다.

많은 사람이 몰린 탓에 인근 주민과 다른 카페 등에서 불편을 호소했고 이상순 측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약제로 카페를 운영했다.

한편 이상순은 최근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롱플레이란 브랜드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며 "좋은 장소나 기획이 있으면 다른 곳에서 (카페 운영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재오픈 가능성을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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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장소·기획 있으면 가능할 것"
이상순이 운영하던 제주 카페가 지난달 31일 폐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안스타' 캡처
가수 이효리의 남편 이상순이 제주도에서 운영했던 카페 '롱플레이 제주'가 운영을 종료했다.

1일 뉴시스 등에 따르면 '롱플레이 제주'는 전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제주 동복리의 롱플레이 제주 & 뮤직 영업을 끝마친다"며 "지금껏 사랑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폐업 이유는 건물주가 카페를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 원해서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카페는 2022년 7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오픈 초기 이상순과 이효리가 직접 커피를 내려주는 카페로 유명세를 타며 인기를 끌었다.

많은 사람이 몰린 탓에 인근 주민과 다른 카페 등에서 불편을 호소했고 이상순 측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약제로 카페를 운영했다.

한편 이상순은 최근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롱플레이란 브랜드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며 "좋은 장소나 기획이 있으면 다른 곳에서 (카페 운영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재오픈 가능성을 열어뒀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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