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일? 'KIM 절친+뮌헨 레전드' 토마스 뮐러, 법정 출두한다…충격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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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뮐러(34·바이에른 뮌헨)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를 앞두고 법정에 출두할 전망이다.
독일 매체 '빌트'는 지난 달 31일(이하 현지시간) "뮐러가 오는 18일 재판에 출석할 가능성이 높다"며 "독일 국가대표팀은 19일 헝가리와 A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러야 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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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토마스 뮐러(34·바이에른 뮌헨)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를 앞두고 법정에 출두할 전망이다.
독일 매체 '빌트'는 지난 달 31일(이하 현지시간) "뮐러가 오는 18일 재판에 출석할 가능성이 높다"며 "독일 국가대표팀은 19일 헝가리와 A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러야 한다"고 보도했다.
덧붙여 "뮐러는 증인으로 소환됐고, 자신의 집에서 일어난 강도 사건에 대해 증언을 해야 한다"며 "강도들은 그의 집에서 약 10만 유로(약 1억 5,012만 원) 상당의 파텍필립 손목시계를 포함해 총 16개의 시계를 훔쳤다"고 밝혔다.
사건의 전말은 이러했다. 2022년 9월 중순 뮐러가 바르셀로나와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 출전한 사이 두 명의 강도가 집을 급습한 것이다. 경찰이 출동했을 때 범인들은 자취를 감췄고, 2023년 여름이 돼서야 체포 및 구속 수감이라는 결말을 맞았다.
매체에 따르면 현재로서 뮐러는 유로 일정과 무관하게 출석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피고 측 변호인이 뮐러의 출석을 요구하는 상황"이라 전했고, 해당 변호인은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재판 때 뮐러가 필요하다. 법원은 일정을 정할 때 유로 등 외부 요인을 고려하지 않는다"며 뻔뻔한 태도를 유지했다.
지역 법원 대변인 베티나 카스트너는 "뮌헨 제2지방법원에서 재판이 예정돼있다. 이번 달 18일, 25일, 26일에 걸쳐 일정이 진행될 것"이라며 독일의 유로 조별리그가 끝나기 전까지는 뮐러가 불려 다닐 수 있음을 시사했다.
사진=몬트레도
- 토마스 뮐러(34·바이에른 뮌헨)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를 앞두고 법정에 출두할 전망이다.
- 독일 매체 '빌트'는 지난 달 31일(이하 현지시간) "뮐러가 오는 18일 재판에 출석할 가능성이 높다"며 "그는 증인으로 소환됐고, 자신의 집에서 일어난 강도 사건에 대해 증언을 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 재판은 뮌헨 제2지방법원에서 예정돼있으며, 이번 달 18일, 25일, 26일에 걸쳐 일정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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