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파니, KIM에게서 자신 볼 수도"→ 분데스리가, NEW 뮌헨에서 감독 닮은 김민재 '주전 CB 예측'… 조합도 중요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독일 분데스리가가 빈센트 콤파니 체제의 바이에른 뮌헨(뮌헨)에서 김민재를 주전으로 바라보고 있다.
분데스리가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빈센트 콤파니 감독의 바이에른 뮌헨 라인업은 어떨까"라는 제하에 이야기를 전했다.
때문에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자신이 플레이하던 방식을 코칭에도 계승할 시 김민재와 마타이스 데 리흐트를 주전으로 기용할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뮌헨에서 성공하기 위해선 김민재의 활약상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독일 분데스리가가 빈센트 콤파니 체제의 바이에른 뮌헨(뮌헨)에서 김민재를 주전으로 바라보고 있다.
분데스리가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빈센트 콤파니 감독의 바이에른 뮌헨 라인업은 어떨까"라는 제하에 이야기를 전했다. 김민재는 메인 컷에서 마타이스 데 리흐트와 함께 주전 센터백으로 분류됐다.
분데스가는 김민재와 관련해 다음과 같은 코멘트들을 전했다. "센터백엔 김민재·다요 우파메카노·마타이스 데 리흐트·에릭 다이어가 있다. 이들 모두 분데스리가에서 두 자리 수 선발 출전을 기록했다. 토마스 투헬 뮌헨 전 감독이 가장 확신이 없어 보이는 지역이었다. 센터백 출신의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자신에 맘에 드는 파트너십을 보다 빨리 자리 잡게 할 거로 예상된다. 또한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와 마타이스 데 리흐트로부터 자신의 모습을 많이 볼 수도 있다. 물론 그들이 너무 닮아 있다면 빈센트 콤파니 감독에겐 옵션도 있다."
빈센트 콤파니는 선수 시절 강력한 피지컬과 수비 라인 조율을 바탕으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그라운드 선장 구실을 했다. 공수 양면에 걸쳐 그가 영향력을 발산하던 모습은 현재의 김민재·마타이스 데 리흐트 등이 꼭 닮았다. 때문에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자신이 플레이하던 방식을 코칭에도 계승할 시 김민재와 마타이스 데 리흐트를 주전으로 기용할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짝꿍을 잘 만나는 것도 중요해 보인다. 분데스리가는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중앙 수비 지역에서 파트너십을 선호한다"라고 짚었다. 새로운 뮌헨의 중앙 수비로 발돋움하려면 혼자만이 아닌 '듀오'의 시너지가 필수적일 확률이 높다는 의미였다. 즉, 김민재도 누가 됐든 자신과 잘 맞는 센터백을 찾아야 한다는 뜻이다. 파트너와 생각을 잘 나눌 수 있어야지 싶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의 뮌헨은 강력한 공격 축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건 발 빠른 수비수가 너른 공간을 커버함과 동시에 때로는 공격에도 도움을 줘야 한다는 의미인데, 먼저 떠오르는 수비수는 역시 김민재다. SSC 나폴리 시절의 김민재는 정말이지 전천후였다. 뮌헨 첫 시즌에 어느 정도 부침을 겪었던 김민재다. 두 번째 시즌엔 더 잘해낼 수 있다. 무엇보다도 월드클래스 센터백 출신의 사령탑이 왔으니 보다 폭넓은 이해를 받으며 게임을 치를 환경이 조성됐다.
한편 뮌헨에서 보낼 시간은 빈센트 콤파니 감독에게도 절체절명의 시험대가 될 거로 보인다. 뮌헨은 감독 경력이 길지 않은 이를 믿어보는 과감한 선택을 내렸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는 번리 FC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승격시키며 각광을 받았지만 정작 EPL에서는 좋은 결과를 내지 못했다. 어느 정도는 의문부호가 생긴 상황이다.
최상급 자원이 주어지는 뮌헨에서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과연 무엇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뮌헨에서 성공하기 위해선 김민재의 활약상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일 분데스리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