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New' 파트너 생기나...'뮌헨 부임' 콤파니, 맨시티 동료와 재회 원해

한유철 기자 2024. 6. 1. 07: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이에른 뮌헨이 올렉산드르 진첸코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의 존 크로스 기자는 "뮌헨이 아스널의 레프트백인 진첸코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그는 전 동료와의 재회를 염두에 두고 있다"라고 전했다.'퇴짜왕'으로 거듭난 뮌헨.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한유철]


바이에른 뮌헨이 올렉산드르 진첸코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의 존 크로스 기자는 "뮌헨이 아스널의 레프트백인 진첸코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그는 전 동료와의 재회를 염두에 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퇴짜왕'으로 거듭난 뮌헨. 여러 번의 시도 끝에 새로운 감독을 선임하는 데 성공했다. 주인공은 콤파니.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달 3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콤파니가 뮌헨의 새 감독이 됐다. 계약은 2027년까지다"라며 콤파니 감독의 부임을 공식 발표했다.


새롭게 뮌헨의 지휘봉을 잡은 콤파니 감독은 "나는 뮌헨에서의 생활을 고대하고 있다. 감독으로서, 사람들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나타내야 한다. 나는 점유율을 추구하며 창의적이고 피치 위에서 공격적이며 대담한 모습을 보이고자 한다. 나는 가장 기본적인 것들을 기대하고 있다. 선수와 함께 하는 것, 팀을 구상하는 것 등. 기반이 마련됐을 때, 성공은 따라올 것이다"라고 전했다.


뮌헨에 합류한 콤파니는 곧바로 새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아직 업무를 시작한 것은 아니지만, 이미 많은 것을 구상했으며 선수단 구성 역시 여기에 포함됐다.


아무것도 확정된 것은 없지만, 변동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많은 선수들의 이탈설이 돌고 있으며 또 '이적설'도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진첸코 이적설이 불거졌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한 진첸코는 2022-23시즌 아스널로 이적했다. 이적 첫해 미켈 아르테타 감독 체제에서 전술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지만, 2023-24시즌엔 부상과 부진으로 경기력이 다소 떨어졌다는 혹평을 받았고 시즌 후반기엔 후보로 전락했다. 이에 자연스레 이탈설이 떠올랐고 맨시티에서 한솥밥을 먹은 콤파니와의 '재회설'이 제기됐다.


전 동료인 만큼, 콤파니는 누구보다 진첸코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이에 감독으로서 지도를 한다면, 진첸코의 활용 방안을 극대화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적 가능성을 확언할 수는 없다. 그의 영입에 착수하기 위해선 전제 조건이 있기 때문. 바로 알폰소 데이비스가 팀을 떠나는 것. 데이비스는 2023-24시즌 내내 꾸준히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연관됐고, 이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시즌 말미엔 잔류보다 이적에 초점이 맞춰졌다. 그러나 최근 상황이 다소 바뀌었다. 뮌헨과의 계약 연장 가능성이 재검토된 것.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뮌헨과 데이비스가 2025년 이후까지 계약을 연장하는 것이 다시 가능해졌다! 지난 며칠 동안, 그의 경영진과 대화가 진행됐다. 특히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그의 잔류를 절실히 원하고 있다. 최근 몇 달 동안, 뮌헨은 데이비스에게 2029년까지 재계약을 제안했다. 하지만 그는 연봉 2000만 유로(약 300억 원)를 고수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지난여름부터 그에게 관심을 갖고 있지만, 제안은 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만약 데이비스가 뮌헨과 재계약을 체결한다면, 콤파니의 관심은 진첸코가 아닌 당장 급한 다른 포지션으로 향할 것이 유력하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