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프로야구와 함께 지역 상생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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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를 비롯한 전국 25개 대학과 한국야구위원회(KBO),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공동 추진하는 ESG-지역사회 상생 프로젝트가 4개월간 대장정을 시작했다.
KBO 나인(NINE)은 대학과 지역, 야구계가 함께 추진하는 연계 프로젝트다.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대학, 구단, KBO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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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활동 촉진 위한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 발굴
[서울=뉴시스]이주영 인턴 기자 = 중앙대를 비롯한 전국 25개 대학과 한국야구위원회(KBO),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공동 추진하는 ESG-지역사회 상생 프로젝트가 4개월간 대장정을 시작했다.
중앙대는 'KBO 나인(NINE) 시즌 2024 Beyond Region'에 참여하는 구성원들이 28일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KBO 나인(NINE)은 대학과 지역, 야구계가 함께 추진하는 연계 프로젝트다.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과 산업계가 협력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25개 대학의 대학생 약 180여 명이 프로야구 구단들의 ESG 경영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를 직접 발굴한다.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대학, 구단, KBO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힘을 합쳐 좋은 방안을 발굴하고, 성과들을 확산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프로젝트 팀은 학생들의 역량을 널리 확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부트캠프를 시작으로 구단 방문, 온라인 멘토링, 밸류업 캠프, 성과 공유회 등을 차례대로 진행한다. 앞서 두 차례 진행한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과 연계한 창업, 정주인구 확대, 환경 개선 등 지역 관련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고중혁 중앙대 산학협력단장 겸 LINC3.0사업단장은 "올해로 KBO 나인(NINE)이 3회째를 맞이했다"며 "대학, 구단, KBO가 보유한 역량을 공유하고 협업하는 기회의 장이 다시금 마련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young445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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