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상급 댄서들, 6월 광주로 총출동

김대우 기자 2024. 6. 1.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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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 우먼 파이터2' 우승자 바다와 왁씨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스트리트 댄서들이 광주에 총출동한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2024 광주 스트릿컬처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스트릿컬처 페스타는 광주시,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관광공사, 빛고을댄서스 등이 공동 주최하며 광주은행, 농협, 트리플엑스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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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6∼9일 ‘광주 스트릿컬처 페스타’ 개최
댄서 1240명·40팀 참여하는 전국 최대 규모
광주 스트릿컬처 페스타. 광주시청 제공

광주=김대우 기자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우승자 바다와 왁씨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스트리트 댄서들이 광주에 총출동한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2024 광주 스트릿컬처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국내외 전문 스트리트 댄서 1240명과 댄스팀 40팀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힙합, 왁킹, 락킹, 팝핑, 오픈스타일, 퍼포먼스 등 스트리트 댄스 종합장르로는 전국 최대 규모다. 세계 정상급 스트리트 댄서들이 특별 공연을 펼치고 심사위원으로도 나서 축제의 품격을 높인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에서는 1대 1 댄스 배틀 형식의 ‘배틀라인업9’이 열린다. 5·18민주광장 일대에서는 △스트리트 댄스팀 퍼포먼스 배틀 △K-POP 댄스 체험 △플리마켓 △광주관광 홍보부스 △인생사진 포토존 등 시민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는 축제 기간 약 1만 명이 광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여행상품도 마련한다. K-POP스타의거리와 전일빌딩245를 둘러보며 미션을 달성하면 기념품을 제공한다. 축제장 인근의 주요 관광지를 모두 방문하면 상품을 주는 ‘우리들의 시간은 이어져 있다’라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스트릿컬처 페스타는 광주시,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관광공사, 빛고을댄서스 등이 공동 주최하며 광주은행, 농협, 트리플엑스 등이 후원한다. 김준영 광주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광주 스트릿컬처 페스타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한 축으로 자리매김했다"며 "광주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관광객 유치 확대 등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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