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션' 권율·김경남, 윤나무 부검에 비밀 밝혀질까 불안…보험금 50억원 정체는?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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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율과 김경남이 윤나무의 부검에 불안해 했다.
5월 3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에서는 박준서(윤나무)의 부검이 결정되자 박태진(권율)과 원종수(김경남)가 불안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원종수는 박준서의 부검 소식에 불안해하며 박태진에게 아무것도 나오지 않도록 네가 관리하라고 멱살을 잡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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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권율과 김경남이 윤나무의 부검에 불안해 했다.
5월 3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에서는 박준서(윤나무)의 부검이 결정되자 박태진(권율)과 원종수(김경남)가 불안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박태진은 박준서가 사망하기 전 장재경(지성), 오윤진(전미도) 앞으로 50억 원의 보험금을 남겼다고 유언장을 공개했다. 장재경은 아내 최지연(정유민)이 아닌 자신에게 남긴 것에 의문을 품었다. 오윤진은 장재경에게 "부검해야된다. 뭔가 석연치 않은 게 많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장재경은 오윤진이 보험금을 받고 싶어서 박준서의 타살을 증명하려 한다는 걸 알고 실망한 눈빛을 보였다.
장재경은 박태진에게 "부검하자. 제수씨는 내가 설득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태진은 "보험금 때문에 그러는 거냐. 준서가 자살인 게 다행인 거다. 타살이라면 너희 셋이 용의자로 몰릴 거다"라고 말했다. 오윤진은 "그 보험 준서가 죽기 일주일 전에 한 거다. 자신의 죽음을 밝혀달라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그때 박준서의 장례식장으로 경찰들이 찾아왔다. 경찰은 장재경에게 같이 가자고 말했다. 박태진은 "보험이랑 유언장 때문에 그러나"라고 물었다. 최지연은 남편의 유언장 얘기를 처음 듣고 당황해했다. 박태진은 "준서가 50억 보험을 들었는데 제수씨가 아니라 이 두 사람에게 남겼다"라며 장재경과 오윤진을 가리켰다.
최지연은 "그래서 부검하자고 했던 거냐. 이게 다 보험금 때문에 이러는 거 아니냐. 어떻게 친구 장례식장에서 당신들이 이러고도 친구냐"라며 오열했다.
결국 장재경과 오윤진, 최지연, 허주송(정순원)이 함께 경찰서로 가 조사를 시작했다. 형사는 "50억 받자고 두 사람이 친구를 죽였다면 사고사나 타살로 꾸몄겠지 자살로 꾸미진 않았을 거다. 근데 왜 두 사람에게 보험금을 남겼나"라고 물었다. 이에 장재경은 "나도 그게 의문이다. 그러니까 부검하고 제대로 조사하자는 거다"라고 말했다.
장재경은 "밖에 박태진 있지 않냐. 가서 부검을 왜 막는지 물어봤냐. 검사니까 알아서 기는 거냐"라고 말했다. 박태진은 조사실로 들어왔다. 박태진은 "현장에는 타살 혐의가 없었다"라며 "내 이름 함부로 부르지 마라. 나 지금 검사로 온 거다. 유가족은 이미 부검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라고 말했다.
장재경은 박태진을 붙잡고 "부검하면 뭐 나올 거 있어서 그러나"라고 물었다. 경찰서장이 등장했고 일방적으로 박태진 편을 들었다. 그때 최지연이 "부검하겠다. 그이가 그렇게 해달라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최지연은 "내가 좀 편해지고 싶어서 그런다. 아무리 생각해도 자살이 믿어지지 않는다. 윤희가 떠나고 나도 몇 번이나 죽고 싶었지만 나는 이렇게 살아있지 않나. 그이가 윤희 좋은 곳에 갔을 거니까 우리도 남은 인생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죄가 있으면 씻고 가야한다고 했다. 그런 사람이 자살했을 리 없다"라고 울먹였다.
이날 원종수는 박준서의 부검 소식에 불안해하며 박태진에게 아무것도 나오지 않도록 네가 관리하라고 멱살을 잡고 분노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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