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야영장·캠핑장 지하수 수질조사…9월까지 안전확인

구미현 기자 2024. 6. 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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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6월부터 9월까지 관내 야영장 등에서 사용하는 지하수를 대상으로 수질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울산 관내 주요 야영장·캠핑장의 지하수 사용 실태와 수질 확인 검사로 실시된다.

또 지질 특성상 지하수에 포함될 수 있는 자연방사성물질을 추가로 검사해 수질안전을 확인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실외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수질 안전성을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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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보건환경연구원, 여름철 맞아 실시
[울산=뉴시스]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오토캠핑장.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6월부터 9월까지 관내 야영장 등에서 사용하는 지하수를 대상으로 수질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야영장과 캠핑장을 찾는 시민들이 증가하면서 이용 환경에 대한 안전성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지하수를 사용하는 시설이 많아 기온이 상승하는 여름철은 수질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연구원은 본격적 야외활동이 시작되는 하절기를 앞두고 지하수 안전성 확보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울산 관내 주요 야영장·캠핑장의 지하수 사용 실태와 수질 확인 검사로 실시된다.

연구원은 미생물과 질산성질소 등 지하수 먹는물 항목을 중점적으로 검사한다. 또 지질 특성상 지하수에 포함될 수 있는 자연방사성물질을 추가로 검사해 수질안전을 확인한다.

검사 결과는 신속하게 관리기관과 지하수 이용 사업자에게 통보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실외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수질 안전성을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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