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번 시드' 황인춘, 연장전서 '디펜딩 챔피언' 이재경 꺾고 16강행 [KPGA 매치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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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황인춘(50)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방식 대회인 제14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원) 조별리그에서 노익장을 과시하며 16강에 진출했다.
황인춘은 5월 31일 충북 충주시 킹스데일 골프클럽 레이크-힐코스(파72·7,334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조별리그 3경기에서 윤성호(36번 시드)를 만나 3&2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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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베테랑 황인춘(50)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방식 대회인 제14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원) 조별리그에서 노익장을 과시하며 16강에 진출했다.
황인춘은 출전선수 64명 중 61번 시드를 받았고, 디펜딩 챔피언 이재경(4번 시드)이 속한 4조에서 3경기를 치렀다.
첫날 오전 1경기부터 이재경을 만나 2홀 차로 졌지만, 오후 2경기에서 정한밀을 상대해 2업으로 이기면서 '16강행 불씨'를 살렸다.
황인춘은 5월 31일 충북 충주시 킹스데일 골프클럽 레이크-힐코스(파72·7,334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조별리그 3경기에서 윤성호(36번 시드)를 만나 3&2로 제압했다.
이틀간 진행한 조별리그에서 똑같이 2승 1패를 기록해 승점 4점을 확보한 황인춘과 이재경은 2조 공동 1위가 됐다.
10번홀(파4)에서 치러진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낚은 황인춘이 파를 기록한 이재경을 제치고 16강행을 확정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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