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꽃 필 무렵의 주인공' 찾는 밀양 하남읍 명례공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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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하남읍이 경관 농업으로 조성한 메밀밭에 눈꽃처럼 새하얀 메밀꽃이 만발해 방문객들을 매혹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하남읍 명례리 6만6000㎡ 규모의 명례생태공원은 아리랑오토캠핑장 인근에 있으며, 하남읍 이장협의회와 행정복지센터가 2020년 6월부터 매년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권성림 하남읍장은 "명례생태공원 조성을 위해 노력한 이장단에 감사하며, 방문객들이 꽃길을 걸으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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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하남읍이 경관 농업으로 조성한 메밀밭에 눈꽃처럼 새하얀 메밀꽃이 만발해 방문객들을 매혹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하남읍 명례리 6만6000㎡ 규모의 명례생태공원은 아리랑오토캠핑장 인근에 있으며, 하남읍 이장협의회와 행정복지센터가 2020년 6월부터 매년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이장협의회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난 3개월 동안 메밀 파종 작업을 한 결과, 낙동강 친수공간에 마치 소금을 뿌린 듯한 메밀꽃이 장관을 이루며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4개 구간 중 1구간이 만개해 절정에 이르렀고, 나머지 구간도 곧 만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넓은 들판에 하얗게 펼쳐진 메밀꽃은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시원한 가슴과 힐링을 선사한다.
이로 인해 명례생태공원은 하남읍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푸른 하늘과 어우러진 명례생태공원은 하남체육공원, 명품십리길과 더불어 하남의 대표 명소로 자리 잡아 관광객 유치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성림 하남읍장은 "명례생태공원 조성을 위해 노력한 이장단에 감사하며, 방문객들이 꽃길을 걸으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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