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서 좌절했던 '168㎝ 잉글랜드 메시', 포르투갈 수련 마치고 스퍼스 복귀 초읽기… "나 돌아간다"

조남기 기자 2024. 6. 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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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의 잉글랜드 윙어 마커스 에드워즈가 토트넘 홋스퍼(토트넘) 복귀를 노린다.

토트넘은 과거 마커스 에드워즈를 떠나보낼 때 셀온 조항(선수가 이적한 구단에서 또 다른 구단으로 이적할 때 이적료 일부를 첫 구단에게 주는 조항)을 삽입해뒀고, 이번에 영입하면 해당 조항을 활용할 수 있다.

168cm의 '잉글랜드 메시' 마커스 에드워즈는 노력 끝에 보다 큰 선수가 되어 토트넘 복귀 분위기를 조성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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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에드워즈는 한때 '잉글랜드 메시'로 여겨지던 자원 중 한 명이었다. 과거 토트넘을 지휘하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직접 리오넬 메시를 연상시킨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토트넘에서 마커스 에드워즈의 미래는 밝지 않았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도 아닌 컵대회에서만 경기를 조금 뛴 후 팀을 떠나야 했다.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기 때문이다.

(베스트 일레븐)

25세의 잉글랜드 윙어 마커스 에드워즈가 토트넘 홋스퍼(토트넘) 복귀를 노린다.

마커스 에드워즈는 한때 '잉글랜드 메시'로 여겨지던 자원 중 한 명이었다. 과거 토트넘을 지휘하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직접 리오넬 메시를 연상시킨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토트넘에서 마커스 에드워즈의 미래는 밝지 않았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도 아닌 컵대회에서만 경기를 조금 뛴 후 팀을 떠나야 했다.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기 때문이다.

마커스 에드워즈가 수행을 위해 떠난 곳은 포르투갈이었다. 그곳에서 마커스 에드워즈는 '진짜 윙어'로 성장했다. 2021-2022시즌부터 두각을 나타낸 그는 해당 시즌을 11골 7도움으로 훌륭하게 마무리했다. 이후 포르투갈 명문 스포르팅 이적에도 성공한다. 거기서 마커스 에드워즈는 물 만난 고기처럼 활약했다.
 

마커스 에드워즈는 한때 '잉글랜드 메시'로 여겨지던 자원 중 한 명이었다. 과거 토트넘을 지휘하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직접 리오넬 메시를 연상시킨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토트넘에서 마커스 에드워즈의 미래는 밝지 않았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도 아닌 컵대회에서만 경기를 조금 뛴 후 팀을 떠나야 했다.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기 때문이다.
마커스 에드워즈는 한때 '잉글랜드 메시'로 여겨지던 자원 중 한 명이었다. 과거 토트넘을 지휘하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직접 리오넬 메시를 연상시킨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토트넘에서 마커스 에드워즈의 미래는 밝지 않았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도 아닌 컵대회에서만 경기를 조금 뛴 후 팀을 떠나야 했다.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기 때문이다.

2022-2023시즌엔 무려 12골 14도움을 기록했다. 포르투갈 내 최고 공격수다운 스탯이었다. 상징적인 순간도 있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해 친정팀 토트넘과 대결을 벌였다. 당시 스포르팅과 토트넘은 1-1로 비겼고 마커스 에드워즈는 자신이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친정 클럽에 보여줬다. 이후 2023-2024시즌엔 44경기에 나서 6골 9도움을 기록했던 마커스 에드워즈다.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마커스 에드워즈가 차기 시즌의 토트넘에 요긴한 존재가 될 거라고 본다. 새로운 윙어가 필요한 토트넘에 구단을 잘 아는 유스 출신이라면 더할 나위 없다. 포르투갈에서 수련을 잘 마쳤으니 잉글랜드 무대에서 잘 해낼 확률도 커졌다. 선수 본인의 토트넘 복귀 의지도 크다. '풋볼런던'은 "마커스 에드워즈는 언제나 잉글랜드 복귀를 열망했다. 이전 클럽으로 돌아가는 걸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귀띔했다.
 

마커스 에드워즈는 한때 '잉글랜드 메시'로 여겨지던 자원 중 한 명이었다. 과거 토트넘을 지휘하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직접 리오넬 메시를 연상시킨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토트넘에서 마커스 에드워즈의 미래는 밝지 않았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도 아닌 컵대회에서만 경기를 조금 뛴 후 팀을 떠나야 했다.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기 때문이다.

'풋볼런던'은 토트넘이 마커스 에드워즈이 영입 작업에 착수했다고 짚었다. 실력만이 아닌 또 다른 이유도 있다. 일단 이적료가 저렴하다. '풋볼런던'에 따르면 마커스 에드워즈의 이적료는 200억 원이 되지 않는다. 토트넘은 과거 마커스 에드워즈를 떠나보낼 때 셀온 조항(선수가 이적한 구단에서 또 다른 구단으로 이적할 때 이적료 일부를 첫 구단에게 주는 조항)을 삽입해뒀고, 이번에 영입하면 해당 조항을 활용할 수 있다. 셀온 조항으로 실제 형성될 이적료보다 저렴한 금액에 마커스 에드워즈를 다시 데려올 수 있다.

또한 팀당 8명이 필요한 홈그로운 요건(잉글랜드 및 웨일스에서 특정 기간 동안 훈련한 선수) 맞추기에도 마커스 에드워즈가 도움된다. 현재 토트넘에서 홈그로운 요건을 충족하는 선수는 5명가량으로 보인다. 토트넘 유소년 출신인 마커스 에드워즈는 이 부문에도 확실하게 도움이 된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을 앞두고 여러 선수들을 영입할 테지만, 이런 저런 이유를 고려하면 마커스 에드워즈의 자리가 있을 확률은 현재로선 높아 보인다. UEFA 유로파리그에도 출전해야 하는 토트넘이라 이전보다는 두툼한 스쿼드가 필요하다. 168cm의 '잉글랜드 메시' 마커스 에드워즈는 노력 끝에 보다 큰 선수가 되어 토트넘 복귀 분위기를 조성해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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