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바이든 공개 '이스라엘 3단계 휴전안'에 "긍정적"

박하정 기자 2024. 6. 1. 06: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하마스는 성명을 내고 "바이든 대통령이 밝힌 아이디어를 환영한다. 그는 영구적 휴전과 가자지구 점령군 철수, 재건, 포로교환 등을 촉구했다"고 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제안은 모두 3단계로, 1단계에서는 6주 동안 완전한 정전과 이스라엘 군의 모든 인구 밀집 지역에서의 철수, 여성과 노인, 부상자 등 일부 인질의 석방을 포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이스라엘의 새 휴전안에 대해 발언하는 조 바이든 미 대통령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조 바이든 대통령이 공개한 이스라엘의 3단계 휴전안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단 입장을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하마스는 성명을 내고 "바이든 대통령이 밝힌 아이디어를 환영한다. 그는 영구적 휴전과 가자지구 점령군 철수, 재건, 포로교환 등을 촉구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 31일 백악관 긴급회견을 통해 이스라엘이 새롭게 내놓은 휴전안을 카타르를 통해 하마스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제안은 모두 3단계로, 1단계에서는 6주 동안 완전한 정전과 이스라엘 군의 모든 인구 밀집 지역에서의 철수, 여성과 노인, 부상자 등 일부 인질의 석방을 포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2단계에는 모든 생존 인질을 교환하고 이스라엘군이 가자에서 철수하며, 3단계에는 가자지구 재건계획이 시작되고 사망 인질 시신이 유족들에게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하정 기자 parkhj@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