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25인치" 박나래, S사이즈도 헐렁→'성대폴립' 이창섭 "컴백 취소, 노래하고파"('나혼산')[종합]

▲ 출처|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박나래가 다이어트로 완전 아름다워진 몸매와 미모를 뽐내는 한편, 이창섭은 성대 폴립으로 '음성 치료'를 받았다.

3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의 '다이어터 일상'과 이창섭의 '행복 만끽' 일상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시간을 '순삭'했다.

이날 박나래는 49kg를 유지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그는 매일 운동을 하고 있다고 밝히는 한편, 눈바디 체크를 마친 뒤 드레스룸으로 향했다. 평소 옷을 무척 좋아하는 박나래는 "헐렁한 옷을 입으면 원상복귀 될 수 있다"며 과감하게 커진 옷들을 정리했다.

▲ 출처|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이 모습에 기안84는 "허리 사이즈가 얼마나 줄었냐"고 물었고, 박나래는 "이번에 살 빼고 나서 스타일리스트 실장님과 다시 미팅을 했다. 나한테 태그를 다 잘라서 보내주셨는데 32인치였다. 요즘은 25~26인치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박나래는 건강한 채소로 만든 각종 다이어트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으며 체중 유지에 애를 썼다.

이후, 한남동으로 쇼핑을 간 박나래는 'S사이즈' 레드 원피스와 탱크톱, 슬립 원피스 등을 완벽 소화해 감탄을 불러 일으켰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만세!"가 터진 가운데, 함께 다이어트를 하고 '바디프로필'을 찍은 전현무는 "내가 다 뿌듯하다"며 박수를 보냈다.

그런가 하면, 박나래는 다이어트를 하느라 못 만났던 절친 솔라를 만나 오랜만에 칵테일과 일반식을 즐겼다. 솔라 역시 "5kg 뺐다"며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을 전했다. 하지만 여기서 박나래는 '박광배'의 희열을 잊고, 잔치국수를 무한 흡입해 폭소를 안겼다.

▲ 출처|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다음으로, 수원으로 이사 간 이창섭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창섭 역시 "지금 70kg인데 60kg 중반대로 가는 것이 목표"라며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반려견과 등산을 한 이창섭은 컵라면에 닭가슴살과 삶은 달걀을 넣은 다이어트식으로 첫끼를 먹었다. 이에 전현무-박나래는 "우리도 다 저렇게 먹었다. 탄단지!"라며 엄지 척을 날렸다.

식사를 마친 이창섭은 특이한 발성법으로 목을 가다듬은 뒤, 음성 치료를 하기 위해 이비인후과에 들렀다. 관련해, 그는 "제 목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성대 폴립이 왔다. 그래서 지금은 회복에만 전념하고 있다. 4월 앨범도 취소하고 스케줄도 미뤘다"며 안타까운 사실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놀랐다. 본업이 가수인데 노래 못하면 어떡하나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후 이창섭은 성대 훈련에 전념한 뒤, "빨리 다 나아서 노래하고 싶다"고 말해 모두의 마음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이창섭은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프라모델 가게로 가 행복을 만끽했다. 특히 '파워I(내향형)'임을 강조해온 이창섭도 다른 어떤 때보다 적극적인 모습으로 프라모델 구경에 나섰다. 결국 이창섭은 40만원 짜리 프라모델을 구입하며 자신의 행복을 위해 소비하며 뿌듯함을 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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