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 "여행 콘텐츠 터져 수익 10배↑" 용산 아파트 매매설에는 '웃음만'[전현무계획]

수입에 대해 입을 연 온라인콘텐츠창작자 곽튜브./종합편성채널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온라인콘텐츠창작자 곽튜브가 수입에 대해 입을 열었다.

3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에서 전현무, 곽튜브는 숏박스 김원훈, 엄지윤, 조진세와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을 찾아 해물탕, 아귀찜 먹방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김원훈은 "'장기연애' 잘 되고 나서 저희 셋이 '사람들이 우리를 얼마나 알아보는지 인지도 테스트를 한번 하자' 해서 홍대에서 가장 유명한 술집의 출입문 가까운 곳에 자리를 잡았다. 그런데 그때 사람들이 진짜 너무 많이 알아보는 거야. 그래서 되게 신기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곽튜브는 "조회 수가 한 번에 터졌잖아? 그러면은 전달 수익이랑 이번 달 수익 차이가 나잖아. 몇 배였어?"라고 물으며 "저는 여행(콘텐츠) 터졌을 때 (수익이) 10배였거든"이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전현무는 "그래서 얼마?"라고 물었고, 곽튜브는 "그냥 많았다..."고 에둘러 답했다.

수입에 대해 입을 연 온라인콘텐츠창작자 곽튜브./종합편성채널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 방송 캡처

이를 들은 엄지윤은 "저희랑 영상 분량이 다르잖아. 저희는 길어야 5분인데 이 오빠는 (보통) 40분씩 하니까"라고 밝혔고, 유튜브 생태계에 무지한 전현무는 "영상이 길면 수익이 더 많아?"라고 물었다. 엄지윤은 "몇 십 배 더 번다. 여기 인수할 수 있다"고 답했고, 곽튜브는 다급히 손사래를 쳤다.

그럼에도 조진세는 "지금 준빈(곽튜브 본명)이 22억 정도 모았다"고 귀띔했고, 곽튜브는 "아니아니 아니야"라고 극구 부인을 했다. 하지만 엄지윤과 김원훈은 "광고 개런티가 2억 정도 하니까", "용산에 아파트를 매매했으면~"이라고 거들었고, 곽튜브는 그저 웃기만 했다.

조진세는 이어 "준빈이 재산 32억"이라고 쐐기를 박았고, 곽튜브는 마시던 우유를 뿜었다. 그리고 전현무는 곽튜브에게 "그럼 너 서민 코스프레 하고 있는 거네"라고 돌직구를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은 검색 No! 핫플 No! 전현무·곽튜브의 지인·그 지역 출신 연예인·현지주민 혹은 이장님 등 철저히 남의 등에 업혀 무계획으로 가는 먹방 여행! 현지 주민·식당 주인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동네의 맛을 오롯이 느끼는 길바닥 먹큐멘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