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 고깃집에서 불…제주 서귀포 식당으로 차량 돌진
[앵커]
어젯밤 경기 김포시의 고깃집에서 불이 나, 5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제주도에선 자동차가 식당으로 돌진하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신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해병대원들이 건물을 향해 소화기를 뿌립니다.
어제 저녁 7시 20분쯤, 경기 김포시 구래동의 고깃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식사를 하던 해병대원들이 재빨리 진화 활동을 벌여 다행히 큰 불로 번지지 않았습니다.
[김민수/제보자 : "해병대원들이 다 거기서 소화기로 끄고, 기름불이니까 불이 꺼져도 다시 살고 다시 살고 그랬거든요. 불 나면 끄고 계속 이런 식으로 진행하고 있었고 그 다음에 소방서에서 오게 된 거에요."]
불은 15분 만에 꺼졌지만, 손님 5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새빨간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젯밤 10시 40분쯤엔 대구광역시 군위군의 비닐하우스형 창고에서 불이 나, 1시간 여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어젯밤 8시 20분쯤 제주 서귀포에서는 60대 관광객이 몰던 차량이 식당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늘(1일) 새벽 0시 50분, 경북 김천시에서는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어제 낮엔 경기 의정부시에서 전신주가 쓰러지면서, 교체 작업으로 그 일대가 5시간 30분 정전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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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 기자 (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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