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 공연장이다" 진주연극페스티벌 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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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극협회 경남 진주지부는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진주 민간복합문화예술센터 예술중심현장과 초장1지구 근린공원, 충무공동 물초울공원 등 4개 극장에서 제25회 진주연극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진주연극페스티벌은 지역민의 공연예술향유 기회확대와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역문화와 연극예술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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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한국연극협회 경남 진주지부는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진주 민간복합문화예술센터 예술중심현장과 초장1지구 근린공원, 충무공동 물초울공원 등 4개 극장에서 제25회 진주연극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진주연극페스티벌은 지역민의 공연예술향유 기회확대와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역문화와 연극예술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제25회 진주연극페스티벌은 5개의 공식초청작과 2개의 찾아가는 극장, 그리고 2개의 작은 극장과 4개의 시민극장으로 구성했다.
공식초청작 중 개막공연은 극단현장이 오는 3일~4일 오후7시30분 현장아트홀에서 '책?책…책!'을 공연한다.
극단마루한은 오는 6일 오후1시, 오후3시 현장아트홀에서 '이야기 파시오'를 극단 초콜릿나무는 오는 6일~7일 오후7시30분 현장아지트에서 '그대는 봄'을 공연한다.
또 공식초청작 마린보이의 '항해'는 8일 오후 5시 현장아트홀에서, 극단 상상이상의 베이비씨어터 '배 안에서'는 9일 오전 11시, 오후 2시에 현장아지트에서 펼쳐지며 '배 안에서'는 15~20개월의 영유아와 보호자 1인이 팀이 돼 공연에 참여하는 특별한 공연이다.
특히 찾아가는 극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야외에서 많은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아트오브매직(박종원)의 '불의 정령'과 두엔터(김인기)의 '뻔앤펀 쇼'를 함께 8일 오후 7시30분에 초장1지구 근린공원(이지더원아파트 옆)에서, 9일 오후 7시30분에 충무공동 물초울공원에서 공연한다.
작은 극장과 시민극장은 모두 현장에이라운드 전시실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극단낮은산의 '동무를 위하여'가 8일 오후 1시, 오후4시, 극단 둥당애의 '금시계'가 9일 오후 3시, 오후5시에 공연한다.시민극장 '할아버지와 썰매-해녀, 말순'은 5일 오후 7시30분에, '예주의 음악앨범-자매'는 오는 6일 오후 2시, '가지 않은 길-할매'는 오후 4시에 공연한다.
고능석 예술감독은 “다양한 장소에서 여러 가지 형태의 연극예술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지역민들의 생활속으로 스며드는 축제를 만들고자 한다"며 "지역내 민간공연장, 문화공간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연극예술활동을 접하게 해 연극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3일부터 9일까지 공연되며 공연예매는 네이버예매로 진행한다. 공식초청작은 티켓가 1인 1만원이며, 찾아가는 극장, 작은 극장, 시민극장은 무료로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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