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 8시간 지났는데…"음식에 속눈썹 나왔으니 환불해라"

최인선 인턴 기자 2024. 6. 1.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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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로 음식을 주문한 손님이 8시간이 지나서 "음식에서 속눈썹이 나왔다"며 환불을 요구한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달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속눈썹이 나와서 환불해달라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덮밥집을 운영 중인 글쓴이 A씨는 "손님이 음식에서 속눈썹이 나왔다고 주장하며 환불을 요구하고 있다"고 했다.

글쓴이는 "속눈썹이 정말 나왔다면 죄송하지만 오후 다섯 시에 주문했으면서 8시간이 지나서 배달 앱 리뷰로 환불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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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달로 음식을 주문한 손님이 8시간이 지나서 "음식에서 속눈썹이 나왔다"며 환불을 요구한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기사 본문과는 무관한 사진


[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배달로 음식을 주문한 손님이 8시간이 지나서 "음식에서 속눈썹이 나왔다"며 환불을 요구한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달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속눈썹이 나와서 환불해달라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덮밥집을 운영 중인 글쓴이 A씨는 "손님이 음식에서 속눈썹이 나왔다고 주장하며 환불을 요구하고 있다"고 했다.

글쓴이는 "속눈썹이 정말 나왔다면 죄송하지만 오후 다섯 시에 주문했으면서 8시간이 지나서 배달 앱 리뷰로 환불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뷰 이벤트를 신청해서 닉네임도 이미 알고 있는데 닉네임까지 바꿔가면서 환불을 요구하고 있다"고 했다.

A씨는 "심지어 가게에 직접적인 연락을 취하지 않고 앱으로만 불만 사항을 말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증거 사진을 요청해라" "세상에 거지 근성이 너무 많다" "누가 봐도 공짜로 먹고 싶어서 그런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ins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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