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E 예상 부합, 나스닥 제외 일제 랠리…다우 1.51% 급등(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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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이 주시하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시장의 예상에 부합하자 미국증시가 나스닥을 제외하고 일제히 랠리했다.
나스닥을 제외하고 미증시가 일제히 랠리한 것.
이는 연준이 주시하는 지난달 PCE가 시장의 예상에 부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미국증시는 나스닥을 제외하고 일제히 랠리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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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연준이 주시하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시장의 예상에 부합하자 미국증시가 나스닥을 제외하고 일제히 랠리했다. 나스닥의 하락폭도 소폭에 그쳤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1.51%, S&P500은 0.80% 각각 상승했다. 이에 비해 나스닥은 0.01% 하락했다.
나스닥을 제외하고 미증시가 일제히 랠리한 것. 특히 다우는 올들어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연준이 주시하는 지난달 PCE가 시장의 예상에 부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상무부 경제분석국은 4월 PCE가 전년 대비 2.7%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에 부합한 것으로, 3월(2.8%)에 비해서도 둔화한 수치다. 전월 대비로는 0.3% 상승했다.
변동성이 높은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PCE'는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2.8% 각각 상승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0.2%, 2.7%를 소폭 웃돈 것이다.
PCE가 대체로 시장의 예상에 부합한 것. 이에 따라 연준이 오는 9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것이란 기대가 다시 부상했다.
이에 따라 미국증시는 나스닥을 제외하고 일제히 랠리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은 랠리했지만 주간 기준으로 S&P500과 나스닥은 각각 0.51%, 1.1% 하락하며 5주 연속 상승세를 멈췄다. 다우지수는 0.98% 하락하며 2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주간 기준으로 하락했지만 월간 기준으로 다우는 2.3%, S&P500은 4.8% 각각 상승했다. 특히 나스닥은 6.88% 급등,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의 한 달을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테슬라가 0.40% 하락하는 등 전기차는 일제히 하락했다.
반도체주는 엔비디아가 0.78% 하락하는 등 대부분 하락,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0.96% 하락, 마감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죄 평결을 받음에 따라 그가 설립한 '트루스 소셜'은 5.30% 급락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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