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25인치 허리에 달라진 옷태, 싹 바뀐 다이어트 식단 공개(나혼산)[어제TV]

서유나 2024. 6. 1.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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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나래가 식단과 달라진 옷태를 공개하며 다이어트를 자극했다.

5월 31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48회에서는 보디프로필 후 꾸준히 관리 중인 '유지어터' 박나래의 일상이 공개됐다.

"다이어트 식단을 너무 많이 물어보더라"는 박나래는 정원에서 직접 키운 작물을 이용해 만드는 자신만의 다이어트 식단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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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식단과 달라진 옷태를 공개하며 다이어트를 자극했다.

5월 31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48회에서는 보디프로필 후 꾸준히 관리 중인 '유지어터' 박나래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날렵한 턱선을 자랑하며 기상한 박나래는 일어나자마자 몸무게부터 쟀다. "1월 1일부터 하루도 안 빼고 몸무게를 쟀다"는 박나래는 "'이만큼 먹으면 이만큼 찌는구나'라는 데이터베이스를 계속 쌓는 것"이라며 현재 몸무게 48.6㎏를 공개했다. 보디프로필 촬영 후 단 900g밖에 찌지 않은 상태였다.

"먹방 하고 다음날도 쟀다. 먹방하고 정확히 3㎏가 찌더라"고 밝힌 박나래는 "제일 좋은 건 '멋지다'는 얘기다. '언니 멋져요', '대단해요'. 또 '언니따라 운동할 거예요'라는 게 제일 좋더라"며 응원을 힘삼아 '유지어터'의 일상을 살고 있음을 전했다.

박나래는 더이상 살쪘던 과거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아 화려한 드레스룸 정리에 들어갔다. 살을 뺀 탓에 웬만한 옷들 사이즈가 맞지 않은 것. 박나래는 심하게 헐렁한 애착 바지, 큼직한 원피스들을 과감하게 비웠다. 저렴한 티셔츠도 드라이 클리닝을 할 정도로 세탁법을 철저하게 지켜 관리해왔다는 박나래는 비운 옷들은 주변에 나눔하거나 시설에 보내고 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박나래는 허리 사이즈는 몇 인치나 줄었냐는 질문에 "이번에 살 빼고 스타일리스트 실장님과 다시 미팅을 했다. 나한테 그동안 사이즈 태그를 다 잘라 보내줬다. 나 상처받을까 봐. 근데 그게 32인치였다. 요즘은 25인치를 입는다"며 무려 7인치나 사이즈가 감소했다고 털어놓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다이어트 식단을 너무 많이 물어보더라"는 박나래는 정원에서 직접 키운 작물을 이용해 만드는 자신만의 다이어트 식단도 공개했다. 박나래는 "내가 여태까지 음식을 너무 휘황찬란하게 했더라. 개고생을 했던 거다. 다이어트는 간소하고 짧아야 한다. 음식하는 시간까지 길면 죽자는 거다. 스피드하게 빨리 먹어야 한다"는 신념과 함께 참외 샐러드, 훈제연어 차지키 호밀빵 샌드위치, 허브전 만드는 법을 보여줬다. 전보다 확실히 먹는 양이 준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이후 박나래는 예쁘게 입고 옷 쇼핑에 나섰다. 박나래는 "옛날엔 오프라인 쇼핑을 안 했다. 사이즈가 안 맞으면 너무 민망해서. 살이 빠지고 변화된 사이즈를 알고 싶더라. 입을 수 있다는 걸 내 스스로 증명하고 싶더라"고 쇼핑의 이유를 밝혔다.

박나래가 찾은 옷 가게는 기세를 뽐냈던 비키니를 산 곳이었다. 이곳에서 박나래는 직원의 추천대로 스몰 사이즈 옷 피팅에 도전했고 입는 족족 찰떡같이 소화했다. 레오파드 레드 원피스에 초밀착 투피스 등. 박나래는 무지개 회원들의 감탄 속 "그 순간이 너무 행복했다. 나는 옷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인데 옷을 사이즈와 상관없이 디자인만 보고 고를 수 있는 상황이 너무 오랜만이라 나에게 선물을 주고 싶었다"며 결국 옷을 한가득 구매했다.

박나래는 추가로 옷 가게 하나를 더 들렀고, 이곳에선 무려 스몰 사이즈 옷이 너무 커서 구매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행복한 박나래는 그뒤 마찬가지로 다이어트 중인 마마무 솔라와 만나 오랜만에 치팅데이를 즐기며 보람찬 유지어터의 하루를 마무리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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