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또 미담‥지코 “카메라 없어도 매너 좋아” 인성 극찬(아티스트)[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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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코가 배우 박보검의 인성을 극찬했다.
박보검은 "과찬"이라며 "제 기억엔 연기하는 배우 입장에서 가수분을 만날 자리가 흔하지 않으니까 어색하기도 하고 민망하기도 하고 쑥스럽기도 했다. 지코 형님 들어오시자마자 그 분위기를 밝고 유쾌하게 만들어 주시더라. 모든 배우, 아티스트 분들이 웃으며 얘기 나누고 서로 통성명하고 즐거운 기억으로 남았다"면서 "지코 형님 '아는 노래'가 가사가 공감되더라. '왜들 그리 다운돼 있어. 뭐가 문제야 세이 섬씽. 분위기가 싸하잖아' 확실하게 꽂히더라"고 센스있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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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지코가 배우 박보검의 인성을 극찬했다.
5월 3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 6회에서는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 개봉을 앞둔 수지, 박보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지코는 박보검과 'MAMA' 뒤풀이에서 만난 인연이 있다며 "예의, 매너, 이런 것들을 의인화하면 최대한 표현할 수 있는 게 '박보검'이더라. 어떻게 그렇게 카메라 없는 사적 영역에서까지 매너가 좋으시냐. 제가 은근히 I(내향형) 기질이 있는데 보검 님께서 정말 많이 챙겨주셨다"고 미담을 풀었다.
박보검은 "과찬"이라며 "제 기억엔 연기하는 배우 입장에서 가수분을 만날 자리가 흔하지 않으니까 어색하기도 하고 민망하기도 하고 쑥스럽기도 했다. 지코 형님 들어오시자마자 그 분위기를 밝고 유쾌하게 만들어 주시더라. 모든 배우, 아티스트 분들이 웃으며 얘기 나누고 서로 통성명하고 즐거운 기억으로 남았다"면서 "지코 형님 '아는 노래'가 가사가 공감되더라. '왜들 그리 다운돼 있어. 뭐가 문제야 세이 섬씽. 분위기가 싸하잖아' 확실하게 꽂히더라"고 센스있게 말했다.
지코는 이에 "내가 한마디 하지 않으면 이 분위기가 꽁꽁 얼어붙은 한강처럼 되겠다는 불안감이 있어 했는데 다 받아주시더라"며 "최고다. 괜히 박보검이 아니다"고 칭찬을 이어갔고 박보검은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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