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사춘기 때 母 감자탕집서 배달하다 놀림받아, 너무 창피했지만”(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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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이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아도 부모님의 가게 일을 도왔던 이유를 밝혔다.
김재중은 "엄마가 학교 근처에서 식당을 하셨는데 감자탕집에 가서 어깨너머로 어떻게 요리하시나 보다가 가끔 엄마가 배달 가셨을 때 손님이 들어오시면 어쨌든 응대해야 하지 않나. 그때 순서대로 넣고 끓여서 대접해드리는 걸로 요리를 시작했다"라며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중학생 때까지 일을 도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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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재중이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아도 부모님의 가게 일을 도왔던 이유를 밝혔다.
5월 3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김재중은 어머니의 감자탕 레시피를 재현했다.
부모님과 영상통화를 하던 김재중은 “동네에서 감자탕집 할 때. 엄마가 잠깐 자리 비워서 손님이 오셨는데 내가 감자탕 내드렸던 것 기억나나”라고 물었다.
김재중은 “엄마가 학교 근처에서 식당을 하셨는데 감자탕집에 가서 어깨너머로 어떻게 요리하시나 보다가 가끔 엄마가 배달 가셨을 때 손님이 들어오시면 어쨌든 응대해야 하지 않나. 그때 순서대로 넣고 끓여서 대접해드리는 걸로 요리를 시작했다”라며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중학생 때까지 일을 도왔다고 전했다.
어머니가 알려준 추억의 레시피로 감자탕을 만들던 김재중은 생각이 많아졌다. 김재중은 “학교 다닐 때 한창 이성과 패션, 창피함에 눈을 뜨기 시작했을 때 식당에 배달 있으면 은색 쟁반에 음식 두고 신문지로 덮어서 배달하러 가는게 너무 창피했던 기억이 난다”라고 회상했다.
장민호는 “어린 나이에 그럴 수 있다”라고 김재중의 마음을 이해했다. 김재중은 “친구들 중에서 보면 놀리던 아이들이 있었다”라면서도 “창피해도 배달했다. 엄마 아들인데”라고 말했다.
김재중은 “지금까지 제일 후회하는 것들이 (부모님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해요’라는 말을 많이 못 하고 살아왔다. 받은 사랑에 비해서. 이 말을 더 많이 하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강조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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