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외교차관 협의…“러 지원 중국기업에 조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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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3국은 현지시간 31일 워싱턴 DC 인근 버지니아주에서 외교차관 협의회를 갖고 북한의 도발을 포함한 역내 안보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김홍균 외교부 1차관과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 오카노 마사타카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은 이날 캠벨 부장관 소유의 워싱턴 인근 한 농가에서 협의회를 갖고 북중러 밀착 강화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숙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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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3국은 현지시간 31일 워싱턴 DC 인근 버지니아주에서 외교차관 협의회를 갖고 북한의 도발을 포함한 역내 안보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김홍균 외교부 1차관과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 오카노 마사타카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은 이날 캠벨 부장관 소유의 워싱턴 인근 한 농가에서 협의회를 갖고 북중러 밀착 강화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숙의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캠벨 부장관은 회의 직후 기자 회견에서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는 중국에 대한 대응과 관련해, “대러시아 지원에 체계적으로 관여하고 있는 중국 기업들에 우선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캠벨 부장관은 “우리는 또한 금융 기관들도 면밀히 보고 있다”며 “미국 뿐 아니라 다른 나라들과 함께 취할 조치들이 있을 것이다. 이는 우크라이나와 전쟁중인 러시아와 중국의 관계에 대한 우리의 심각한 우려를 표현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세 사람은 또 북한의 최근 정찰위성 발사와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등에 대한 대응 방안도 논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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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혜 기자 (grace3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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