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영, 예멘 후티 반군 공습...반군 측 "16명 사망"
홍주예 2024. 6. 1. 03:28
미군과 영국군의 공습으로 16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다고 예멘 후티 반군이 현지 시간 31일 발표했습니다.
야히야 사리아 후티 반군 대변인은 성명에서 미군과 영국군이 살리프항과 호데이다 라디오 방송국 등을 공격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공습에 맞서 홍해에서 미국 항공모함 아이젠하워호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중동을 관할하는 미국 중부군사령부는 30일 홍해 운항 상선에 대한 공격을 막기 위해 영국군과 함께 전투기와 함정을 동원해, 후티 반군 장악 지역에 있는 13개의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영국 국방부도 후티 반군의 드론과 지대공 무기가 배치된 호데이다의 3개 장소를 공격했다며, 이 과정에서 민간인과 비군사시설 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대한 노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우리 집 주인도 중국인?"... 외국인 보유 주택 9만 호 넘어 [앵커리포트]
- "제가 싸움을 일으킨 게 아니잖아요"...민희진의 의미심장한 답 [Y녹취록]
- "최태원, 도저히 이럴 수 없다"...재판부도 이례적 질타 [Y녹취록]
- 미 "한반도 핵무기 전진배치 계획 없어"
- 日 얼짱 '가코 공주' 여론의 뭇매 ...무슨 일? [앵커리포트]
- [속보] 윤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 시작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김가네' 김용만 회장, 여직원 성폭행 뒤 "승진시켜줄게"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우크라이나 "트럼프 원조 끊으면 몇 달 안에 원자폭탄 개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