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북한 위성발사 논의‥한국 "값비싼 불꽃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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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31일 북한의 군사 위성 발사 문제로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에서, 미국과 한국 등의 이사국은 북한의 긴장 고조 행위를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로버트 우드 주유엔 미국 차석대사는 이날 회의에서 북한의 27일 정찰위성 발사 및 29일 탄도 미사일 발사에 대해 "가능한 가장 강력한 표현으로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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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31일 북한의 군사 위성 발사 문제로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에서, 미국과 한국 등의 이사국은 북한의 긴장 고조 행위를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황준국 주유엔 한국대사는 회의에서 "북한의 이번 발사는 가장 값비싼 불꽃놀이"라며, "주민들이 좀 더 잘 먹을 수 있는 데 쓰일 수 있는 부족한 자원을 탕진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로버트 우드 주유엔 미국 차석대사는 이날 회의에서 북한의 27일 정찰위성 발사 및 29일 탄도 미사일 발사에 대해 "가능한 가장 강력한 표현으로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안보리는 이런 발사를 규탄하고 북한의 결의 위반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할 책임이 있다"면서 "그러나 중국과 러시아는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을 지속해서 차단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유엔 정무·평화구축국은 이날 회의에서 북한이 무기체계 개발 5개년 계획에 따라 2022년 이후 안보리 결의를 위반해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발사를 1백 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고 보고 했습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03895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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